미국 대통령이었던 린든 존슨이 미 항공우주국(NASA)을 방문했을 때 일입니다.

대통령이 로비를 지날 때 지저분해진 바닥을 열심히 닦고 있는 청소부를 보게 되었습니다.

청소부는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일이라도 하는 듯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열심히 바닥을 닦고 있었습니다. 

대통령은 그에게 다가가

"당신은 지금껏 내가 본 청소부 중에서 가장 훌륭한 청소부입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청소부는 이렇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각하, 저는 일개 청소부가 아닙니다. 저는 인간을 달에 보내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그는 비록 바닥을 닦는 일을 하고 있었지만

가슴 속에는 더 웅대한 목표와 비전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신념으로 주어진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며  즐겁게 일을 하다보니

대통령으로 부터 청소부 중에서 최고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해볼 문제는 지금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자신의 평가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하찮게 여긴다면,

다른 사람 역시 자신을 그렇게 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가진다는 것은 

나와 이웃을 위해 매우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 아닐까요?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밑거름이 되지 않을 까요? 

<<참고문헌:두려워말라(김장환지음, 20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