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lar word
HOME Life 생활정보&TIP
당신이 몰랐던 설 이야기

당신이 몰랐던 설 이야기

 

오는 2월1일은 민족의 명절! 설입니다.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척분들과 즐거운 만남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세뱃돈의 기쁨이, 누군가에게는 손님을 맞는 기쁨이,

또 누군가에게는 많은 음식 장만의 고통이기도 한 명절입니다.

 

오늘은 궁금했던

설날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가족이나 친지분들이 모인 자리에서!

설과 관련된 기원이나 지식들을 쭈욱! 늘어놓으면

어깨가 으쓱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날의 어원은 무엇일까?

 

설날은 음력 1월 1일로 한 해가 시작되는 첫날로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 중에 하나 인데요.

설이라는 말의 유래에는 세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첫번째, 설날은 '선날'로 개시라는 뜻의 '선다'라는 말에서 유래되어

새해 첫날이 시작하는 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선날'이 연음화 되어서 설날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두번째, 낯설다라는 말의 어근인 '설'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요.

즉, 아직 익숙하지 않은 날과 새해에 대한 낯설음이라는 뜻으로 볼 수도 있어요.

그 밖에도 나이가 먹어가는 것을 서글퍼 하는 뜻에서 생겼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또 '삼가다' '조심한다' 라는 뜻의 '설'에서 음을 가져와

이 시기에는 외출을 삼가고 집안에서 지내면서 1년간 탈 없이 지낼 수 있기를

조상과 신에게 빌면서부터 시작됐다는 견해도 있답니다.

설날은 원일(元日) 원단(元旦) 정조(正朝) 세수(歲首) 세초(歲初)

세시(歲時) 연두(年頭) 연시(年始) 등의 한자어로도 불린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꿩 대신 닭’이란 말은 설날에서 유래?

요즘에는 보통 떡국에 쇠고기를 넣는데요. 예전에는 설 떡국을 끓일 때

반드시 꿩고기를 넣었다고 합니다. 한국세시풍속사전에서는 옛날 사람들이

꿩을 '하늘닭' 이라고 하여 복된 새로 여겨서 많이 먹었다고 해요.

 

동국세시기에서는 "떡국에 흰떡과 소고기, 꿩고기를 사용했으나

꿩고기를 구하기 힘들면 대신 닭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꿩은 야생동물이라 잡기가 어렵고

 

소고기는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대신 닭고기로

국물과 고명을 만들어 얹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꿩 대신 닭'이라는 말이 생긴 것이죠^^

 

설 전날은 왜 '까치설날' 일까?

사실 '까치설'은 설날의 전날, 즉 섣달 그믐(음력 12월 31일)을 말해요.

'작은설'이라고도 불리는 데요. 이날 미리 설빔으로 갈아입고

이웃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러 다니곤 했답니다.

 

옛날에는 이 작은설을 '아치설'이라고 불렀습니다. 순우리말 '아치'는

'작은'을 뜻하는 말로서 시간이 지나면서 까치로 바뀌어 불렸고,

'까치설날'로 굳어졌습니다.

까치설날의 유래는 고려의 승려 일연이 쓴 삼국유사에 담겨져 있는데요.

 

신라 소지왕 때 왕후가 왕을 해치려고 하였는데,

까치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랍니다.

이때부터 설 전날을 까치의 날이라고 하여 까치설이라 이름 지었다고 하네요.

 

설날의 풍속 중 야광귀 쫓기를 아시나요?

 

설날에는 여러가지 풍속이 많습니다. 세배, 설빔, 윷놀이, 연날리기,

널뛰기 등 여러분도 많이 해보셨죠?

그러나 '야광귀 쫓기'는 아마 처음 들어보셨을텐데요.

 

이 야광귀 쫓기는 야광이라는 귀신이 설날 밤에 사람들의 신발을 신어보고

발에 맞으면 신고 간다는 속설에서 시작됐습니다.

신발을 잃어버린 주인은 그 해 운수가 나쁘다고 여긴 우리 조상들은

신발을 모두 방안에 들여 놓고, 야광귀를 막기 위해 대문 위에다

체를 걸어 두거나 마당에 장대를 세우고 체를 달아 매어뒀다고 해요.

 

그러면 야광귀가 와서 체의 구멍을 세다가 순서를 잃어버려

또 다시 세고...그러다 새벽닭이 울면 물러가게 되는 것이죠.

처음 들어봤지만 재미있는 풍속이죠?

 

설날에 대한 여러가지 풍속과 유래를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많고 가족간의 정이 넘치는 설 명절입니다. 

설날의 의미와 풍속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시면서

더욱 알차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임인년 새해 건강하시고 큰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당신이 몰랐던 설 이야기 https://blog.kepco.co.kr/290

[한국전력 블로그 굿모닝 KEPCO! ] 

 
2
0
I love this posting (Send donation)
로그인

greenbi의 다른 포스트 보기
Comments 1개, 60자 이상 댓글에는 토큰 50개 (BUGS)를 드립니다.
50 tokens (BUGS) will be given to comments longer than 60 characters.
Show all comments
icon인기 포스트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