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FT협회(이사장 최재용)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제1회 나는 NFT 강사다’ 경연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26일(화)은 세째 날로 김주현 강사와 한경숙 강사의 경연이 펼쳐졌다.

첫 번째로 경연을 펼친 김주현 강사는 ‘나만의 NFT 사이트 만들기, NFT 플랫폼 제작실습’ 이라는 제목으로 경연을 했으며 “개인 NFT 플랫폼 구축과정을 알고, 직접 나만의 NFT 사이트를 개설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자산을 Minting하고 직접 판매등록 및 경매까지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이어 한경숙 강사는 ‘NFT 시장동향’이란 제목으로 경연을 했으며 “NFT 시장을 중심으로 그 시장이 갖고 있는 기술사양, 시장규모, 여러 가지 주요 사례, NFT가 나아가야 할 향후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라며 경연을 진행했다.

세 번째 날은 무엇보다 김주현 강사의 나만의 고유 NFT 사이트를 개설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참가자들의 사이트 개설에 관한 질문 등 강연 종료 후까지 질문이 이어졌다. 다소 복잡할 수도 있는 과정이었으나 그리 어렵지 않게 나만의 NFT 사이트를 개설하고 민팅하는 실습으로 이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을 찾아내고 함께 연구하는데 의미를 갖는 시간이 됐다.

또한 한경숙 강사는 기존에 사례발표로 여러 번 언급됐던 사례를 다른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풀어가며 향후 NFT 시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중점적으로 짚어보는 시간으로 유익함을 더했다. 경연 후에는 패들렛을 통해 경연자들의 강의 평가가 이어졌다.

27일(목)에는 1회 경연대회 마지막 날로 주홍재(NFT 가치평가 방법과 법적가치), 천동암(블록체인 이해와 응용) 교수가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 참가자는 매일 2명씩 2월 말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경연대회의 대상수상자에게는 ‘0.1 ETH 수여 및 신문보도’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