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책을 읽다 보니까 마기꾼 이란 생소한 단어가 보여서
내용을 읽어 보았다.
마기꾼 이란 마스크와 사가꾼의 합성어로 마스크를 썻을 때는
미남, 미녀처럼 보였는데 막상 마스크를 벗었을 때는,
상상했던 얼굴과는 많이 달라
"사기 당한 느낌이라는 뜻" 이라고 한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인류를 호모 마스크루스 라고
하기도 한다.
마스크가 답답하기는 하지만 오히려 표정을 숨기기 쉽고
피곤한 사회생활 속에서 쓸데없는 감정 노동을 줄일 수 있어
마음 편하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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