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3번째 자가진단은 음성이었다.

첫번째는 지난해 초, 미용실에 확진자가 나와서 보건소로 출두해서 검사를 받으라고 했고,

그때는 지인들에게 알리고,

사람들을 될 수 있으면 만나지 말라고 당부해야했다.

하루가 지나 검사결과를 문자로 통보받았는데, 다행히 음성이었다.

두번째는 노회참가자들 모두 진단키트로 검사를 하고

다행히 모든 참가자가 음성이 나와서 회의가 문제 없이 진행되었다.

세번째는 이번 명절 지나고 조카가 확진이 되어,

가족들이 모두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모두 음성이었다.

진단키트를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자가진단키트 가격은 조금 부담될 수도 있다.

두 번 진단할 수 있는 키트 세트가 16,000원

다섯번 진단할 수 있는 키트 세트가 요즘 판매되고 있다.

스물다섯번 진단할 수 있는 키트는 약국에서 조금 싸게 살 수 있지만,

여럿이 같이 진단을 받지 않는다면, 쌓아둬야 한다.

유전자증폭(PCR)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이제는 PCR검사를 받는 것도 절차가 있어서,

젊은 사람들은 자가진단부터 먼저 하고, 양성이 나와야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가진단키트 구입도 제한을 시작했다.

약국에서 1인당 1회에 5세트씩만 구매가 가능하다.

마스크처럼 조회되는 것은 아니므로, 약국을 돌면서 더 구매할 수는 있을 것이다.

이미 약국에 25세트 묶음으로 판매되던 것들은 소포장으로 재포장해서 판매해야할 것이다.

대구에는 확진자가 아직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73명 발생해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573명이 늘어 누적인원은 5만7696명으로 집계되었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미만 10.2%, 10대 17.6%, 20대 18.6%, 30대 12.9%, 40대 15.2%, 50대 11.7%, 60대 이상 13.8%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만7326명이며, 대구 소재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42.2%이다.
재택 치료자는 1만2822명으로, 이 중 집중관리 대상은 333명이 추가돼 4197명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253명으로 총 3만9785명,

코로나로 누적된 사망자는 3명 늘어 40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차 83.4%, 3차 51.4%이다.(출처:경북신문)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