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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투자자를 위한 'NFT 실전 거래 팁'

아무리 노련한 투자자라고 해도 NFT 앞에서는 막막할 따름이다. NFT 거래 방법이 기존 시장과 달라도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지갑과 계정을 만드는 것부터 NFT 구입에 이르기까지, 왕초보 투자자를 위한 ‘NFT 거래법’을 소개한다.

NFT 마켓마다 투자 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사에서는 ‘오픈씨(Opeansea)’ 웹사이트(PC)를 기준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NFT 거래량과 회원 수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오픈씨 거래 방법을 숙지하면 다른 마켓도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텝 1. 암호화폐 지갑 만들기

▷메타마스크 설치…비밀 문구 백업 ‘꼭’

‘암호화폐 지갑(크립토 지갑)’은 NFT 거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준비물이다. 오픈씨를 비롯한 대부분 NFT 마켓 사이트는 별도의 회원가입과 로그인 절차가 없다. 크립토 지갑과 사이트를 연동시키는 행위 자체가 로그인이기 때문이다.

크립토 지갑 종류는 다양하다. 흔히 ‘메타마스크(Metamask)’라는 지갑을 많이 이용한다. NFT 마켓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또 사용하기 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설치는 간단하다. 메타마스크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나오는 ‘설치(Install)’ 버튼을 누른 뒤, 지시에 따라 ‘브라우저에 추가’만 하면 끝이다.

크립토 지갑을 만들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비밀 복구 문구 백업’이다. 이 문구는 암호를 까먹었거나 해당 PC가 아닌 다른 기기에서 지갑을 실행할 때 필요한 ‘단어 배열’이다. 비밀 복구 문구는 반드시 PC가 아닌 다른 스마트 기기에 저장하거나 종이에 써서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놓기를 권한다. PC가 먹통이 되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해당 문구는 타인에게 절대 알려주면 안 된다는 사실 역시 명심하자.

크립토 지갑을 다 만들었으면 이제 오픈씨와 연동할 차례다. 오픈씨 사이트에 접속하면 오른쪽 위에 지갑 모양 아이콘이 하나 있다. 아이콘을 누르면 메타마스크와 연동할 수 있는 창이 나오는데, 여기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끝이다.

▶스텝 2. 지갑에 코인 옮기기

▷거래소 매수→지갑으로 출금

방금 만든 크립토 지갑은 당연히 ‘텅’ 비어 있을 테다. 지갑에 암호화폐(코인)를 옮겨놔야 한다. NFT 거래는 대부분 코인으로 이뤄진다. 오픈씨에서는 이더리움을 주로 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을 구입해 메타마스크 지갑으로 이동시키면 된다. 국내 거래소 ‘입출금 메뉴’에서 이더리움을 선택하면 출금 주소를 입력하라는 창이 뜬다. 이때 써넣어야 할 주소는 본인의 크립토 지갑 주소다. 오픈씨 메타마스크 화면(사진 1)에서 ‘Add Funds’를 누르면 ‘Copy’ 버튼이 뜨는데(사진 2), 이를 복사해 그대로 거래소 출금 주소 입력창에 붙여넣기 하면 된다. 몇 분 정도 기다리면 본인 크립토 지갑에 이더리움이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실탄도 생겼겠다, 마음에 드는 NFT를 찾아볼 시간이다. 크립토 지갑에 이더리움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NFT만 구입 가능하다.

단 현재 국내 4대 거래소 중 빗썸과 코인원은 개인 크립토 지갑으로 출금이 제한돼 있다. 트래블룰이 시행되는 3월 25일부터는 업비트와 코빗도 출금 여부가 불투명하다. 출금이 막힐 경우 해외 거래소 지갑을 한 번 거쳐 메타마스크로 송금해야 하는 불편이 더해질 전망이다.

▶스텝 3. NFT 구입하기

▷유명 작품일수록 ‘사기’ 조심을

수많은 NFT 중 원하는 작품을 찾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오픈씨 사이트에 ‘Explore(탐색)’ 버튼을 누르면 현재 거래 가능한 NFT를 분야별로 정리해놨다. 수집품(Collectibles), 예술품(Art), 스포츠(Sports), 유틸리티(Utillity) 등이다. 관심 있는 분야를 클릭해 아이쇼핑을 시작하면 된다. ‘최신 등록 순’ ‘가격 낮은 순’ ‘현재 판매 중’ 등 조건을 걸 수도 있다.

웹서핑을 통해 미리 점찍어둔 NFT 이름이 있다면 검색창에 해당 NFT 이름을 입력하는 방법도 있다. 단 주의할 점이 있다. 웬만큼 유명한 프로젝트는 그림만 똑같이 복사해 올려놓는 ‘사기’ 행각이 많다.

구입하기 전에 해당 NFT와 연결돼 있는 SNS나 공식 웹사이트에 들어가 진품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원하는 NFT를 찾았다면 이제 실제로 구입해볼 차례다. 원하는 NFT를 선택한 후 ‘Buy now’를 누르면 설치했던 메타마스크 화면이 뜬다. 현재 판매가가 지갑에 있는 이더리움보다 높은 경우에는 ‘코인을 더 넣어라’라는 지시가 나온다. 보유한 이더리움이 충분할 때는 ‘컨펌’을 눌러주면 된다.

확인한 가격보다 실거래가가 비싸도 놀라면 안 된다. 거래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가스피’라는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 이더리움이 오고 가는 데 필요한 수수료라고 보면 된다. 가스피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면 여기서 구입을 포기해도 무방하다.

최근 주목받는 NFT 프로젝트는

유인원 전성시대…BAYC·MAYC 나란히 1·2위

어떤 NFT에 투자하면 좋을지 막막하다면 글로벌 거래량 기준 상위권에 포진한 NFT 프로젝트를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 NFT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단연 ‘원숭이’다. 유인원 그림을 내세운 두 프로젝트 ‘보어드에이프요트클럽(BAYC)’과 ‘뮤턴트에이프요트클럽(MAYC)’이 나란히 1·2위다. ‘클럽’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두 프로젝트 모두 일종의 멤버십 형태로 운영한다. BAYC는 누적 거래액은 14억달러, 3월 둘째 주로만 한정해도 4158만달러에 달할 정도로 활발한 거래를 자랑한다.

MAYC는 단어 뜻 그대로 ‘돌연변이 원숭이’가 그려진 NFT 파일을 거래한다. 해당 파일을 얻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2가지다. ‘BAYC’ NFT 파일과 ‘뮤턴트 세럼’이라 불리는 변환 파일이다. 뮤턴트 세럼을 활용해 BAYC 그림을 변환하면 ‘뮤턴트 에이프’ NFT 파일을 획득할 수 있다. 최근 누적 거래금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

3위 ‘미비츠(Meebits)’는 ‘NFT계의 시조’라고 평가받는 ‘크립토펑크’ 발행사 ‘라바랩스’의 후속작이다. 단순한 도트 그래픽으로 이뤄진 크립토펑크와 달리 미비츠는 ‘3D 아바타’ 형식의 파일을 내세운다. 최초 판매가는 2.49이더리움이었는데, 미비츠 564번의 경우 20이더리움(약 7억원)이라는 높은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다.

4위 ‘아트블록스(Artblocks)’는 ‘온디맨드 제너러티브 아트’ 거래를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온디맨드 제너러티브 아트란 프로그래밍을 활용해 각종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예술 작품을 말한다. 프로그래밍으로 어떤 작품이 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구매자가 구매를 결정하는 순간 이미지가 랜덤으로 생성된다.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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