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네요.

물을 많이 마시고,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그늘을 찾아서 이동하래요.

폭염주의보가 33도를 예상할 때,

폭염경보는 35도를 예상할 때 발효되는 군요.

매일 만보걷기를 하고 있었는데, 어제는 가장 더운 날씨에 걸었네요.

동사무소에서 스피커로 폭염주의보를 알리는 소리를 들었어요.

오늘도 대구 달서구는 33도를 예상하고 있네요.

걷는다는 게 만보는 이 폭염에 무리이긴 하지만,

매일 습관이다 보니 만보를 채울 때까지 걷네요.

잔머리를 써서 잔걸음으로 걷기도 하고 ㅋㅋ

밤에도 이제는 에어컨에 의지해야 하네요.

해가 져도 에어컨이 없이는 버티기 쉽지 않네요.

6월이면 이 정도의 날씨는 당연한 것이긴 해도 날씨가 일상을 헤치도록 둘 수는 없죠.

곧 장마가 닥칠거라고 하네요.

이렇게 지열을 높이고 수분을 증발시키면 비가 만들어지는 게 당연하겠죠?

폭염에다 장마는 일상을 완전히 방해할 것 같아요.

그래도 일상을 잘 지켜내야 건강도 지키고 정신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들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