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40년 만에 높은 수준의 CPI 발표로 환율 급등락 등

14일 암호화폐 시장 동향은 등락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상당히 혼조세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6월 미국 CPI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40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시장이 더욱 불안정해지고 있다는 점인데

현재로써는 시장의 불안정성이 길어질 것으로 보여

신중하게 시장을 지켜봐야 할 시점일 것으로 보입니다.

14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13일 미국시장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08달러(-0.67%) 하락하면서 주요 3개 지수도 동반 하락했다.

주목받은 6월 CPI(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는 40년 만에 최고 수준인 전년 동월 대비 9.1%를 기록해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 휘발유 가격과 식료품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5월의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에서 더욱 가속됐다.

시장 관계자들은 “7월 27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75%(75bp)의 추가 금리 인상이 결정됐다”는 말도 나오고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들은 1.00%(100bp)의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

FF금리를 1.00% 금리인상한다는 견해가 80% 가까이까지 상승하고 있어 포함시키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CME Fed Watch Tool은 CME(미국 시카고·마칸타일 거래소)의 금리 선물 데이터를 바탕으로 FOMC의 정책금리 발표에서 금리 인상 확률(포함도)을 산출한 것이다.TARGET RATE 추이를 확인해보면 이번 CPI 발표 전날까지만 해도 0.75% 예상이 92.4%를 차지했고, 1.00% 예상은 7.6%에 불과했지만 하룻밤 새 완전히 역전됐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3.91%인 20,322달러를 기록.

CPI 발표 직후 급락했지만 이후 숏 커버 우세를 보였다. 향후 27일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향해서 시장이 어디까지 포함시킬 수 있을지가 초점이 될 것이다.

당장은 금리 인상 전망에 관한 금융당국자의 발언으로 시세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후술할 셀시우스 파산 영향도 우려된다.

[셀시우스 파산]

암호화폐 대형 렌딩 서비스 셀시우스 네트워크가 파산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의 급악화와 대형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탈(3AC) 파산에 따른 디폴트(채무불이행)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연쇄 파탄은 보이저디지털(Voyager digital)에 이어 두 번째다.

신청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총부채는 추정 10억 달러 ~ 100억 달러에 이른다. 수중 자산의 1억 6700만 달러를 활용해 재건 계획을 조립한다고 한다.

셀시우스는 6월 초 이후 극단적인 시황을 이유로 자금 인출과 송금 등 서비스를 갑자기 중단해 고객 자산을 사실상 동결했었다. 이번에 거액 손실을 안은 셀시우스가 파산함에 따라 채권자인 거래처 기업과 170만명의 고객 영향, 보유자산 처리에 대한 시장 영향이 우려된다.

[알트코인 시세]

디즈니랜드 등을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복합기업 ‘더 월트 디즈니 컴퍼니(The Walt Disney Company)’는 폴리곤(MATIC)이 올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란 대기업이 신흥(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출자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폴리곤은 블록체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출됐으며 웹 애플리케이션과 암호화폐 트랜잭션을 통합하는 기능에 관심이 쏠렸을 수 있다.

디즈니에 선출된 곳은 폴리곤, Flickplay, Lockerverse, InWorld, Obssess, Red6 등 6개사다.

NFT 관련 기업으로는 메타버스 게임 샌드박스(The Sandbox, SAND)와 제휴한 Flickplay와 2021년 12월 NFT 관련 상표를 출원한 Lockerverse 등 2개사가 선출됐다. 플릭플레이에 대해서는 양측 플랫폼 간에 디지털 자산을 상호 운용 가능한 ‘상호 운용성’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작년의 결산 설명회에서 CEO가 메타버스(가상 공간)를 언급하는 등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독자 메타버스·NFT 구상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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