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다양한 이유로 사람을 무는데, 제때 해결하지 않으면 이를 고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해야 합니다.

 

고양이가 무는 이유

1. 이빨이 간지러워서

아기 고양이들은 4-6개월쯤 이갈이를 시작합니다.

이갈이 시기에 이가 간지러워서 물건이나 장난감과 같은 사물을 무는 고양이도 있고,

사람의 손이나 발, 옷을 무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이때 손으로 놀아주거나 무는 것을 그냥 두게 된다면

손과 물건들을 무는 행동이 성묘가 되어서도 하는 행동이 될 수 있어

습관이 들 수 없게 주의해야 합니다.

 

이갈이 중이라 사람의 손을 무는 행동을 보인다면,

사람 손 대신 씹을 이갈이 장난감을 마련하여 고양이에게 주고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놀이를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경험의 부족

새끼 고양이는 엄마, 형제와 함께 자라며 서로를 깨물어 보고, 뒹굴어 보면서

무는 행동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에 대해 알게 됩니다.

너무 어린 시절 어미와 떨어진 고양이는 이러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무는 행동이 아프다는 것을 인식 못하거나,

스스로 무는 강도를 조절하지 못합니다.

 

그럼으로 경험이 부족하여 자주 무는 고양이는

어떤 행동을 하기 보다는 무시를 하거나 자리를 피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

무는 행동에 대해 질려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3. 관심의 표현

고양이가 무는 것은 관심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놀아달라는 것과 같은 요구성인 경우가 많은데,

키우는 사람이 자신에게 집중을 하지 않고 심심하게 만든다고 생각할 때

손이나 발을 물어보면서 관심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무는 것을 멈추겠다고 미안해하고 놀아주는 모습은

나쁜 습관을 굳힐 수 있기 때문에

물었다고 해서 바로 행동을 들어주기 보다는

잠시 자리를 피했다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처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사냥 본능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아직도 야생의 습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먹이를 사냥하고, 그로 인해 즐거움을 느끼는 동물이라

사람의 손이나 발을 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성묘가 되면 고치기 무척 어려워지므로 사냥하는 고양이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사람이나 다른 고양이들을 사냥 본능으로 생각하고 무는 것은

무척 위험한 행동인데, 이를 교정할 때

코를 때리거나 큰 소리로 혼을 내기보단 그 자리를 피해 무관심으로 응대해 주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또 사냥 본능을 충족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장난감을 준비해서,

놀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스트레스

고양이가 자고 있는데 놀래킨다던가 만지려고 하거나 귀찮게 하는 행동은

고양이가 무는 버릇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다른 동물에 비해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하기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을 땐 귀찮게 하기 보다

그 시간을 존중하고 여유롭게 지내도록 배려 하는 것이

고양이의 스트레스 관리에도 좋습니다.

 

6. 몸이 아프다

사람들도 아픈 곳이 생기면 예민해지고 별일 아는 것으로 화가 나듯이

고양이도 그럴 때가 있다.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고양이 장염, 배탈, 디스크, 치과 질환 등이 있는데,

고양이가 평소와 달리 예민하고 공격적이며,

식사량이나 수면에 변화가 있다면 아픈것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특정 부위를 만졌을 때 예민하다거나 기력이 없고,

식사를 잘 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많이 아픈 것일 수 있으니

꼭 병원에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습관이 되지 않도록 그 자리를 피해 거절의 의사를 밝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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