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가 으레 그렇듯 읽을 때는 좋지만 다 읽고 시간이 지나면 포인트 하나만 뇌리에 남는다. 이 책도 그렇다.
다른 건 모르겠고 재밌는 책이다.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입고리가 올라간다. 글로 타인을 웃긴다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대단한 솜씨가 아닐 수 없다.
책은 읽고 싶고, 그렇다고 머리 쓰는데 칼로리 낭비하고 싶지는 않다면 추천한다.
트윗하기
22025년 제22회 베라쟈프 국제모델위원회 경주도자기축제 박옥순 디자이너 패션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