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치매가 무엇인가?

고양이 치매는 인지장애증후군이라고 불리며

기억력, 인지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병이다

보통 10-11세 전후로 시작하게 되고

15세 이상의 고양이의 경우 경중증 치매에

걸릴 확률이 50% 이상으로 추측된다

고양이 치매 원인

고양이들이 치매에 걸리는 원인은

사람과 비슷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노화로 인해 뇌에 노폐물이 쌓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이 치매 증상

사람들도 치매 증상이 다양하듯

고양이 치매 역시 증상이 다양하다

1. 활동량 급감 : 자주 행동이 느려지거나 멈춤

2. 활동성 변화 : 목적 없는 행동이 늘고 이상행동이 생김

3. 방향감각 상실 : 익숙한 길을 자주 걷거나 같은 자리를 뱅글뱅글 돌고

벽에 머리를 대고 있음

4. 배변실수 : 배변장소를 잊어버려 실수를 하거나

방향감각을 잃어 다른 곳에 배변을 보게 됨

5. 상호작용의 변화 : 집사에게 의존력이 높아지거나

함께 사는 가족을 알아보지 못함

6. 식사량 변화 : 식사량이 적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먹었는지 잊어버려 계속 먹는 경우가 있음

7. 수면 주기 변화 : 수면시간이 줄거나 늘고

대부분은 낮과 밤이 바뀌는 패턴을 보임

8. 공격성 증가 : 인내심이 떨어지게 되어 불같이 화를 내거나

공격을 하고 예민하게 됨

9. 무기력 :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그루밍을 게을리 하여 털이 푸석해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증상이 있다

진단 방법 및 치료

초기에 위에서 말한 증상이 한 두개씩 나타나다가

증상이 심해질수록 여러가지가 보이게 된다

고양이가 노화가 시작되는 7-8세 이상이며

위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면

빠르게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다

먼저 뇌의 종양이나 다른 노화로 인한 질병 때문에

그런 것인지 정말 치매인지 진단을 받아야 한다

고양이가 치매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대부분 약물 치료가 진행이 된다

또,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이나 노령묘 사료

관련 영양제들을 꾸준히 먹이는게 좋다

고양이가 치매에 걸리면 부상의 위험이 높아져서

집안의 구조나 물건의 위치는 가급적 바꾸지 않는 것이 좋고,

너무 높은 캣타워 같은 경우는 조금 낮은 것으로

교체를 하거나 안전 장치를 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