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산에 들에 붉은 꽃 피죠.

비트코인도 이더리움도 붉은 꽃을 피웠네요.

달러강세가 완화되고

인플레이션이 안정되면, 기존 금융에 대한 불만이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로 바뀌지 않을까요?

2023년은 암호화폐시장에 봄을 피울까요?

경제를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했던 미국 연준은

제롬 파월의 최근 연설에서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군요.

연준이 정치로부터 자유로워야한다는 발언은 이미 정치적 중압감을 많이 받고 있다는 의미고,

미국시민들은 물론이고, 유럽과 우방이 IRA까지 설정하는 미국에 저항하네요.

브릭스는 미국 위주의 세계경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네요.

미국이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벌여놓았던 일들이 이제는 미국경제의 뒷목을 잡게 하는 군요.

브릭스가 인도와 브라질, 이란, 중동, 중앙아시아, 아프리카까지 외연확장을 하게 된 근거가 

지난 수십년간 미국이 일으킨 문제들때문이겠죠.

영원한 제국은 없고, 

자본은 영원한 우방도 없죠.

브릭스가 세력을 키운다면, 유대자본은 브릭스로 옮겨가지 않을까요?

영국은 새로운 동아시아 패권을 쥐기위해

1차대전이 일어났던 그때로 돌아가,

일본과 경제와 군사 협약을 다시 시도하고 있군요.

역사는 돌고 돌지만, 

한 번 속지 두 번 속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봄이 온다고, 다 봄은 아니며,

영원히 봄에 머무를 수도 없는 것.

세계시민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봄이 오면 붉은 꽃이 피고, 굶주린 이들은 그 꽃잎이라도 따먹겠지요.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