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강력한 지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역에서 일어났다.

두 나라에서 사망자만 추정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생했다.

튀르키예만 이미 기사만으로도 3,800명의 사망자 수가 보고되지만, 계속 증가하고 있다.

내진설계가 되어 있어도 피해가 클 7.8강진에,

7.0이 넘는 여진이 여러번 이어졌다.

새벽 4시,

모두 잠든 시간에 건물이 무너져 피해를 키웠다.

세계 각국과 기업들이 튀르키예를 돕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튀르키예는 형제국이라고 불린다.

튀르키예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몇 번 터키의 어려움을 돕기위해 시민들의 모금을 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나라 정부는 아직 튀르키예를 돕겠다는 기사는 없다.

침체를 겪고 있는 국제사회는 쉽게 예산을 사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튀르키예는 한창 교역이 커져가고 있는 시점이다.

튀르키예에서 수주한 사업들이 시행되어야할 시점이기에

더욱 우리나라의 인도적 지원은 중요한 순간이다.

우리 정부는 튀르키예 강진에 외교부대변인 성명 하나 나왔네요.

터키는 우리와 형제국입니다.

사촌들 8촌보다, 2촌인 형제가 가장 빨리 구호 지원에 나서야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미 늦었습니다.

우리나라가 튀르키예로부터 수주한 사업이 급증한 상태에서 

일어난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 외교적 기회를 놓치는군요.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화도 끝났고,

우방이란 건 없습니다.

여전히 이분법적 세계에 빠져 있거나,

종교적 신념으로 편가르기를 하는 것은 

구시대적 유물, 꼰대일 뿐입니다.

지역도 없습니다.

전세계 모든 나라와 동맹을 맺어야하는 시대죠.

망해가는 기업은 광고부터 없애죠.

튀르키예 사태를 대하는 세계적 거래소와 국가들을 보면,

적극적으로 광고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광고 대열에서 빠진 DAXA와 대한민국은 망하는 기업의 티를 

내버린 것입니다.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