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지도사이자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재직 중인 이현구 교수는 지난 23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여성지도사회가 주관한 2023년 정기 총회 모임에서 ‘챗GPT를 활용한 컨설팅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에 경영지도사가 챗GPT 등 생성AI를 어떻게 잘 활용해 스마트한 컨설턴트가 될 수 있는지를 다뤘는데 챗GPT의 이해와 활용, 빙챗(Bing Chat), 국내 스타트업이 만든 뤼튼, 아숙업(AskUp)과 이미지 및 동영상 생성 AI에 대한 활용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사업 계획 및 마케팅 분야에서 어떻게 질문하면 좋은 답변을 얻을 수 있는지, 환경분석, SWOT 분석, 차별화 전략, 상품명, 로고 및 포장 패키지 이미지, 상세 페이지 작성, 뤼튼 도큐먼트를 이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사례를 보여 줬다. 끝으로 ‘여성 경영지도사를 위한 시’와 같이 창의성을 발휘하는 생성AI의 모습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구 교수는 특강을 통해 “경영 컨설턴트로서 생성AI를 개인 조수로 잘 활용해 업무의 생산성을 높임과 동시에, 나만의 경험과 노하우 축적 및 성공 사례를 지속 발굴함으로써 인공지능 시대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특강에 초청된 이현구 교수의 강의 분야는 ‘정부지원사업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법’, ‘마케팅 전략’, ‘ESG’ 등이며, 저서로는 ‘신중년 도전과 열정 2021(공저)’, ‘정부·지자체 창업지원금 및 지원제도의 모든 것(공저)’. ‘AI 메타버스 시대 ESG 경영전략(공저)’이 있다.

AI융합컨설팅포럼의 회장이기도 한 이현구 교수는 전국 19개의 지회로 구성돼 있는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의 중부지회에서도 오는 4월에 챗GPT 관련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빅데이터분석기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홍용기 경영지도사, 디지털융합교육원 윤성임 인공지능 콘텐츠 강사와 함께 경영지도사, 컨설턴트, 강사 등 1인 지식기업가들의 효과적인 챗GPT 등 인공지능 플랫폼 활용법을 연구하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