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은 첫 목표인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대표팀 내 유럽파 선수들과의 면담, 코칭 스태프 전략 회의, 아시안컵 조 추첨식 참석, 베이스캠프 점검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럽파 선수들과의 면담 첫 일정은 손흥민 선수의 면담이다. 토트넘과 본머스의 EPL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 후 EPL 개인 통산 100골인 손흥민 선수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하고, 소속팀 토트넘 구단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어서 스코틀랜드에서 오현규 선수의 경기를 관전한 후 현장에서 격려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그 후 이탈리아로 자리를 옮겨 8강 2차전 나폴리의 경기를 관전한 후 김민재 선수와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63년 동안 트로피를 들지 못했고, 손흥민도 세 번의 아시안컵 동안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번 아시안컵이 마지막 출전일 가능성도 있고, 지난달 대표팀 소집 후 "아시안컵에서 결승, 준결승에 가보고, 8강에서 떨어지기도 했다. 오랜 시간 한국이 가져오지 못한 트로피를 가져오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24 아시안컵 일정에 손흥민을 차출하면서 EPL 소속 축구팀 토트넘 입장에서는 치명적이다.  2024 아시안컵으로 손흥민의 차출은 한 달 동안 손흥민을 기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을 토트넘 핫스퍼의 차기 감독이 손흥민의 한 달 동안의 부재를 대처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