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계명대학교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예쁜 꽃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길을 가다가 예쁜 풍경이나 꽃이 있으면 사진을 찍는데 이번에는 4월 중순이어서 그런지 학교에 꽃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개강 때부터 지금까지 찍은 사진이여서 많이 있지는 않지만 소개해 드릴게요.

*꽃은 좋아하지만 꽃 이름은 잘 알지 못합니다.. 혹시라도 꽃 이름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먼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이 꽃은 의양관을 정면으로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 오르막길에 있는 꽃입니다. 나무에 진분홍빛을 가진 꽃이 아주 활짝 피어있고 위, 옆, 아래는 푸릇푸릇하고 배경으로는 건물과 깨끗한 하늘의 조합이 예뻐서 찍어 봤어요. 너무 이쁜 꽃입니다.

이 꽃은 의양관 식당 쪽에 있는 출입구 화분에 있는 꽃입니다. 주인공인 노란 꽃과 계란 꽃처럼 생긴 꽃의 조합이 아름답지 않나요?

멀리서 봤을 때 언제 화단에 있는 꽃을 언제 바꿨나 하고 가까이에서 봤는데 무려 두 종류의 꽃이 피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밑에 작은 꽃은 꽃잎이 복슬복슬한 것 같이 나왔네요.

이 꽃은 계명대학교 대학원에 피어 있는 철쭉입니다. 대학원 앞 긴 화단에 돌과 풀, 작은 꽃과 내리쬐는 햇볕까지 너무 아름다워서 지나가는 길에 찍었습니다.  옆에 보라색 꽃들도 조금 하니 귀엽지요?

철쭉과 진달래의 차이점을 잠깐 설명해 드리자면 진달래는 꽃이 피고 잎이 나옵니다. 철쭉은 그와 반대로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핍니다!

이 꽃은 아마 라일락 같습니다. 멀리서부터 꽃내음이 바람을 타고 날라오더라고요! 이 꽃도 구바우관에서 대학원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보라색 꽃이 포도처럼 있는 것 같이 보였어요. 지금까지 본 꽃 중에 이 라일락의 향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이 사진은 꽃이 아니지만 계명대학교 한학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울창한 나무들이 학교 건물들을 가리고 바람도 살랑살랑 부니 학교가 아닌 다른 곳으로 힐링하러 온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업로드해봅니다.

길을 걸으실 때 땅만 보고 걷지 마시고 주위 풍경을 보면서 다니는 것은 어떨까요? 풍경을 보면서 눈도 힐링하고 마음도 힐링하는 하루하루를 보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