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AI융합비즈니스포럼(회장 이현구)과 GMC교육원(대표 박종직)은 혁신적인 교육 과정인 ‘챗GPT 생성 AI 데이터분석 활용 AI융합컨설턴트 되기’ 과정을 열어 컨설턴트들에게 큰 가능성을 제시하며, 인공지능 시대 생산성과 혁신성을 높일 수 있는 전문가들을 양성했다.

본 과정의 커리큘럼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챗GPT 생성 AI 프롬프트 활용, AI 활용 콘텐츠 마케팅 실전, 노코드와 AI 활용 데이터분석 등의 내용을 통해 참가자들은 이 시대의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총 6시간)까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1부는 이현구 교수가 챗GPT의 이해와 활용, 빙챗(Bing Chat), 뤼튼, AskUp(아숙업)의 활용법 및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는데 관련 프로그램들의 신규 업데이트된 내용을 포함하면서 지속적인 공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챗GPT를 사용할 때 한글로 입력하면 영어로 자동 번역해 더 좋은 답변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프롬프트지니(크롬 확장프로그램)’의 경우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웹 연결’을 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다. 이 기능을 통해 챗GPT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최근 정보 탐색 및 출처 예시까지 가능하게 됐다. 또한 국내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에서 만든 ‘뤼튼’의 경우, 이미지를 그려주는 기능과 GPT4를 무료로 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점을 설명했다.

2부는 윤성임 대표가 동영상 생성 AI 중의 하나인 ‘D-ID’와 국내 이미지 생성AI ‘포킷(Pokeit, 구 스포키)’을 활용하는 방법을 시연하며 참가자들과 실습을 병행했다. D-ID는 본인 사진 또는 AI 아바타의 사진을 업로드한 후 AI 음성을 결합해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 버전으로 간단한 자기소개 및 홍보 동영상을 만드는 방법으로써 수강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3부는 홍용기 대표가 ‘옥토파스(Octoparse)’라는 도구를 활용해 쇼핑몰 상품정보를 크롤링한 후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례와, 시청자 게시판 댓글을 크롤링해 OpenAI사의 API 키와 연동해 긍정, 중립, 부정 등의 감성분석을 할 수 있는 사례를 시연했다. 이와 같은 노코드 데이터분석은 최근 챗GPT 및 AI 관련 강의 커리큘럼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분야로써 수강자들로부터 심화 과정의 필요성 문의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구 교수의 강의 분야는 ‘챗GPT 활용법’ 외에 ‘정부지원 사업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법’, ‘마케팅 전략’, ‘ESG’ 등이며, <신중년 도전과 열정 2021>, <정부·지자체 창업지원금 및 지원제도의 모든 것>. <AI 메타버스 시대 ESG 경영전략> 등의 공저가 있다. 또한 <미래 유망일자리 전망-챗GPT가 일으킨 AI 돌풍(가제, 공저)>이 6월 초 출간될 예정이다.

윤성임 대표는 소셜미디어, 스마트폰, 스마트워크, 홍보마케팅, 미래사회, 개인정보 보호, 메타버스, NFT, 빅데이터 AI, 4차 산업혁명 등 디지털융합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는 <챗GPT 나도 해볼까?>, <메타버스 NFT 실전 교과서>, <지금은 라이브커머스 시대>, <나 혼자 다 해 먹는 온라인 스토어 창업&마케팅>, <유튜브의 모든 것 백만 유튜버의 교과서> 등 다양한 공저가 있다.

홍용기 대표는 현재 빅데이터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2016년에 경영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 한성대학교에서 컨설팅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야말로 IT와 관련 없는 비전공자이다. 순전히 독학으로 국가기술자격인 ‘빅데이터 분석 기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터라 데이터분석에 대한 일반인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어 그에 따라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현재 ㈜제타데이터 대표이사 및 ㈜지구파트너스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에서 데이터분석을 위한 R 프로그램 강의와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에서 파이선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성공하는 기업의 5가지 조건(공저)>이 있다.

이번 강의를 개설한 3인은 AI융합비즈니스포럼의 회장(이현구) 및 부회장(윤성임, 홍용기)으로서 AI융합비즈니스포럼(구 AI융합컨설팅포럼)은 인공지능 시대에 경영지도사, 컨설턴트, 강사 등 1인 지식기업가 외에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에서 AI 융합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고자 포럼의 명칭을 변경했다. 포럼을 통해 챗GPT를 포함한 AI 플랫폼 활용법을 연구하고 참여와 공유 개방을 통한 집단지성으로 AI융합비즈니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