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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와룡산 자락길

   6월초일 뿐인데 한낮의 더위는 모든 것을 녹일것만 같다.

대구 와룡산 자락길을 걷는다.

  도심에 위치한 동네 사람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시원한 숲길이다.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하염없이 앉아 있고 싶다.

   가끔 들려오는 숲 속 새들의 노래소리가 

평화롭기만 하다.

   한가롭게 산책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가볍다.

와룡산 자락길은 세월이 흘러갈수록 더욱 풍성한 숲으로

번성할 것이다.

바람처럼VIPVIP
#대구#와룡산#자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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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djohn(sdjohn)VIPVIP 2023-06-06 13:19:15 39.112.***.***

    성서2차보성 살면서 와룡산 길을 아직 걸어보지 않았네요. 뭐 하느라 이리 분주하게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길 자주 걸으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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