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융합교육원 산하 한국AI예술협회(회장 최재용)에서 생성형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 아티스트 양성을 위한 ‘제1기 AI 아티스트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AI와 문학, 미술, 음악을 융합해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본 교육과정은 오는 7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총 5주간 진행되며, 디지털 융합의 시대에 맞춰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과정은 AI를 활용한 시 쓰기, 그림 그리기, 음악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하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수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는 7월 2일에는 이동신 시인이 시 쓰기를 주제로, 7월 9일과 16일에는 황충빈, 배미주, 이신우 교수가 미술을 주제로, 7월 23일에는 조수현, 최재용 교수가 음악을 주제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7월 30일에는 이서형 교수가 시 낭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자들은 AI를 활용한 창작 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을 마친 후에는 작품 전시 및 시화집 발간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실제 창작 활동에 적용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AI예술협회와 디지털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며, 다양한 배경의 강사진이 참여해 AI를 활용 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기존 예술과 AI 기술이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창의적 표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AI예술협회 최재용 초대 회장은 “AI와 예술이 만날 때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이 열린다. 제1기 AI 아티스트 양성과정은 AI 기술을 활용해 창작 활동을 해보고 싶은 모든 분을 대상으로 한다.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AI를 활용한 창작 활동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좌에 대한 수강 신청은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디지털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 과정 수강료는 20만 원이며 한국AI예술협회 회원에게는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와 예술의 결합이 창작 과정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