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유력 대권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약 25만~5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포브스에서 전한 소식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가 가상자산에 투자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트럼프가 가상자산 지갑을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 약 25만~5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이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 소식은 지난 7월 미국에서 고위공직자 후보의 사전 검증을 소관하는

미 정부윤리국 OGE에 제출된 자료에 따라 전해진 것으로

단순 추측이 아닌 실제로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는 지난 대통령 재임기간 중 했던 암호화폐 관련 입장에 대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른 가상자산에 대한 팬은 아니고

이 가상자산들의 가치가 매우 불안정한 만큼

가장 안정적인 달러만이 진짜 통화라는 의견을 밝히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해왔었는데요.

하지만 말과 입장을 수시로 바꾸는 트럼프의 성향상

언제든 가상자산 친화적 입장을 취할 수도 있는 만큼

2024년 대선을 위해서 가상자산의 팬을 자처하며

가상자산 친화 정책을 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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