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제가 인내심이 그리 많지가 않아서 뭘 꾸준히 잘 못해요..

메이벅스가 한창 활성화 되었을때는 그나마 좀 재밌었는데..

지금은 커뮤니티 메이벅스 보다는 쇼핑몰에 더 치중을 기울이는 것 같아요.

저도 그 쇼핑몰 이용하는 사람중에 한명이지만용 ㅋㅋ

그렇게 눈팅만 하면서 보다 보니까 일기나 그냥 생활기록문에도 조회수가 올라가더라구요

댓글은 그리 많이 달리지 않지만.

그런걸 보면 누군가 꾸준히 본다는 건데...

AI나 컴퓨터 기술로 조회수 올리는 건 아니겠죠?

메이벅스가 그렇게 열일하는것 같진 않은데...(메이벅스 임직원에겐 비밀 ㅋㅋ)

그래서 꾸준히 뭔가를 올려보려고 해요

시를 쓴다든가?

감사일기를 쓴다든가?

에세이를 써본다든가?

뭐든지 끄적거려보려구요

사실 전자책으로 시집을 내긴 했느데..

창피한 수주이라...

여기다 쓴 글을 종합해서 또 다시 전자책을 써보려구요

아무것도 안하니까 시간만 보낸채로 1년이 후딱 가버리는게 넘아까워서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잖아요

저는 이름은 아니고 필명을 좀 남겨보려구요 ㅋㅋㅋ

한여름엔 한밤에도 더워서 이불 못덥고 잤는데 이젠 이불 안덮으면 으슬으슬하더라구요

벌써 가을이 다가오고 있나봐요

더늦기 전에 뭐라도 결과물을 좀 내보려구요

아자아자!!!!

상큼체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