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암호화폐 투자자 심리, 지속적 회복 중

중국의 금융 전초기지이자 대표적인 암호화폐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홍콩의

암호화폐 투자자 심리 지수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트릭스포트 “홍콩 암호화폐 투자자 심리 회복 중”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인 매트릭스포트는 지난 6일 리포트를 통해

여름 내 정체된 수준이었던 홍콩 투자자 심리지수가 23%까지 상승하고 있다고 전하며

시장 역학 관계에 분명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출처=매트릭스포트 리포트

홍콩은 지난 2020년까지는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허브였던 홍콩은

중국 정부가 강도높은 단속을 진행하면서 한동안 침체를 겪고 있었는데

올해들어 홍콩은 다시 암호화폐 허브 도시가 되기 위해서

다방면에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 홍콩 금융관리국 HKMA에서 HSBC, 스탠다드차타드 등

홍콩 소재 주요 은행들에게 암호화폐 거래소를 고객으로 유치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점과

홍콩에서 고액자산가, 기업 총수 등의 가족자산을 운용하는

패밀리 오피스 유치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패밀리오피스들이 특히 암호화폐 분야에 관심이 많은 만큼

홍콩의 암호화폐 투심을 위한 긍정적인 요소들이 여러가지 있어

이후에도 암호화폐 투심은 지속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