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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솔의 눈 하이볼

헬쓰 등록을 하고 춥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며칠 가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최근 며칠은 정말 추웠습니다. 출근 하는 시간에 영하 3도라니.. 정말 겨울이 싫습니다.

아내가 어제인가 '헬스장은 도대체 언제가는데?' 하면서 핀잔을 줍니다.

그래서 오늘은 퇴근을 일찍하고, 저녁을 집에서 먹고, 한숨 잔 뒤에(사실 감기약을 먹었는데 감기약의 효과가 수면에 아주 좋았기 때문에) 헬스장을 갔습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아 힘든 운동은 하지 않고 걷기와 천국의 계단, 자전거타기를 했습니다. 이럭저럭 1시간 정도 운동을 했습니다.

역시나 몸이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특히 왼쪽 오금이 당겨옵니다.​

운동을 마치고 근처 CU편의점에 들렀습니다. 맥주를 한잔하려던 것이었는데(이거 뭐, 운동을 안 하고 맥주를 안마시는 것이 더 낮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발길을 돌리기에는 이미 늦었습니다.) 맥주 냉장고에 눈에 들어오는 캔이 하나 있어 거금 3,000원이라는 가격표를 보고도 하나 샀습니다.​

'처음처럼'이면 '롯데'인가요?

​'솔의 눈' 음료를 생각나게 하는 이름입니다.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생각나는 음료입니다.​

​아내의 눈을 피해 마셔봅니다.(아내는 이미 주무십니다.)

​'솔의 눈' 음료와는 달리 색깔이 데미소다 느낌이납니다. '솔의 눈' 음료는 솔잎 색깔이 생각나는 색이었는데..​

​한모금 하는데 솔의 향의 살짝 풍겨옵니다. (솔잎액 추출액은 스위스산이라는데 우리나라도 소나무가 많아서 솔잎이 많을 텐데 멀리에서 가지고 왔네요.)

​은은하게 풍겨오는 솔잎향과 6% 알코올의 맛이 잘 어울어지는 맛입니다.

​왠만하면 필라이트 같은 가격이 저렴한 맥주를 선호하는데, 어쩌면 '솔의 눈' 하이볼을 자주 마시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운 겨울날, 맥주 대신 한잔 하기에 참 좋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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