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타버스에 투자했던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메타버스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하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국내 대형 게임사인 넷마블의 경우

산하 자회사인 메타버스월드 전 직원 70명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통보함과 동시에

법인 청산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그 외에도 컴투스도 희망퇴직을 단행했고,

넥슨의 메타버스 플랫폼 넥슨타운 또한 거의 운영중단이 되어있는 상태이며

세계적으로도 메타의 경우 VR,AR 또한 직원 구조조정,

디즈니도 메타버스 사업부 해체,

마이크로소프트도 메타버스 서비스였던 알트스페이스의 서비스 종료 등

메타버스 산업 자체가 많이 철수되고 축소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렇게 메타버스 업계에 대한 철수 및 축소가 진행되는 이유는

역시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라는 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넷마블의 메타버스월드는 매출이 약 6억원, 당기 순손실 350억원정도를 기록하며

유지가 불가능한 수준의 매출부진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기업 메타 또한 메타버스 사업부가 약 17조원의 손실을 내면서

큰 규모의 손실이 발생되었는데,

현재 메타버스가 기술 초기 단계에서 정체기를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규유저는 더이상 늘지 않고 시장의 관심도 식어감에 따라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점점 수익악화가 발생이 되고

기업들은 블록체인 사업쪽으로 옮겨가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아무래도 블록체인의 경우 블록체인의 특성과 NFT 등을 활용해

게임 내 자산인 아이템, 캐릭터 등이 고유화 및 투명하게 기록이 가능한데다가

블록체인을 이용해 게임 자산을 다른 플랫폼 등에 옮길 수 있고

수익 창출 등을 도모해볼 수 있음에 따라

대부분 메타버스에서 블록체인으로 옮겨가고 있는데

게임 업계의 차기 모델을 위한 기술이나 인프라가

블록체인이 상당히 적합할 수 있고 

블록체인 기술 또한 차근차근 고도화되어가고 있는 만큼

게임업계들이 블록체인에 정착하는 움직임은

향후에도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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