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식 투자금 절반은 미국에 투자, G2 증시 사상최대 시총격차 기록

현재 미국 상장회사들 중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AI 등 성장산업의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세계 증시에 투자된 자금의 절반이

미국 기업에 투자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G2의 또다른 한 축인 중국의 경우, 경기 침체로

중국 IT 기업들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미국-중국 간 상장사 시가총액 격차도 사상 최대인

5경 4500조원 정도의 차이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미국에서는 작년 4분기 호실적을 낸 아마존, 메타 등의 빅테크 기업들이

미국 기업들의 시총이 증가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고,

반대로 중국에서는 바이두, 징둥닷컴 등 기존의 500대 기업들이

줄줄이 시가총액이 빠지면서 500대 기업에서 탈락하고

세계 10대 시가총액 기업으로 꼽혔던 텐센트, 알리바바도

10위권 언저리로 밀려나면서 '

여러가지로 미국의 시가총액 규모가 상대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는데요.

현재 G2(미국,중국)을 제외한 대체 투자처인 일본, 인도 등의 기업들도 급부상 하면서

향후 더 많은 각국의 주요 기업들이 시총 상위 500대를 노리려는 만큼

중국기업의 부진은 당분간 지속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상대적 이탈자금들이 몰려들고 있는 미국 기업의 투자쏠림현상은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해서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