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암호화폐를 활용한 총선공략은 동일,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은 입장차

여야가 총선을 앞두고 암호화폐 관련된 공약을 내세우며

일명 암호화폐 표심몰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암호화폐를 공약으로 내세워야 된다는 것에 대한 중요성은 모두 인정하면서

둘 다 공통적으로 암호화폐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의 국내 투자 허용 여부를 두고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현재 야당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국내 발행, 상장, 거래를

모두 허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며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전반적인 승인기조로 움직이고 있는데

반대로 여당쪽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사실상 불허 방침을 내세운 것으로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를 허용할 경우 국내 증시에 있는 돈이

가상자산쪽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우려와 함께 비트코인 현물 ETF를 불허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와 관련해 현재 금융당국은 비트코인 현물 ETF 국내 승인에 대해서

아무 방향성을 정하지 않고 다각적으로 검토를 진행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사실상 비트코인 현물 ETF는 승인 불승인의 여부보다는

언제쯤 승인이 날 것인가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금 당장 승인을 추진한다라는 야당의 입장과

추후에 승인을 한다는 여당의 입장으로 나누어서 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