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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보내는 싸인20. weekend essay (2018년 8월 04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며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더울 예정이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날씨 정보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농작물들이 말라죽어 갑니다. 

좀처럼 죽지 않는(제초제를 뿌려도)풀들이 죽어갑니다. 

계속 열흘 정도 이대로 흘러가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고 싶지 않습니다. 

밭에서 자라는 채소를 비롯하여 수확을 앞둔 고추가 말라 죽고 있습니다.

기강관측이래 가장 더운 날씨가 측정되고 있다고 해서

지나간 일기장을 열어 보았습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더웠습니다. 

내년은 올해보다 더 더울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덥다고 가정필수품이 된 에어컨들은 쉴 수 없습니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내뿜은 열기와 자동차가 뿜어내는 열기는 공기 온도를 높이는 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폭염경보가 발효되어있습니다. 

연일 “온열 질환자-더위 먹어서 죽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농수산물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 갑니다. 이제는 그 피해를 알면서도 지금 발생한 제13호 태풍을 기다리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밀려와 더위를 밀어내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날씨가 진짜 덥습니다. 내일 모래가 입추입니다. 

입추가 지나면 날씨는 수그러들게 됩니다.

말복 이어서 처서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여름 동안에 사람의 피를 빨아 먹던 모기가 입이 삐뚤어져서 이제는 피를 빨아 먹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무더위에 지칠 대로 지치고, 모기에게까지 피를 빨렸어도 이제 여름이 지나고 있으니 위안을 받으라는 뜻입니다. 

8월 중순이 지나면 바닷물이 차가워지고 물 쐐기가 성해져서 물에 못 들어갈 정도가 됩니다. 

이제 더위도 서서히 물러날 채비를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자연은 인간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자연이 보내는 사인을 보아야 하는데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지킬 수 있을 때 지키고, 보호하고, 보존할 수 있을 때 보존해야 하는데, 

나만이라도 종이 한 장, 비닐 봉투 한 장 함부로 사용하고 버리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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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segp(amsegp)VIP 2018-08-09 13:27:30 121.186.***.***

    나의 글에 답글을 달다
    날씨가 보내는 싸인이 심각할 정도 입니다.
    더워도 이렇게 더울 수 있을까?
    사실은 작년 일기장에도 그전해의 일기장에도 날씨 이야기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다른점은 그 기록의 표현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30도 라는 말을 들으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5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될 것입니다. 라는 뉴우스를 접하게 될 날이 올것 같아 두렵습니다. 오늘도 진짜 덥습니다.   삭제

    • Muserak(muserak) 2018-08-06 17:14:32 112.156.***.***

      지구 온난화 현상이 심화되나봅니다
      탄소배출을 줄여야 합니다만 아울러 점점 도시화되며 녹지가 없어지며 콘크리트화되어가며 대기 온도가 상승하는데
      도시녹화사업을 강화하여 도시 공기정화와 온돈상승을 줄여야 하겠습니다   삭제

      • 구용석(gys1333) 2018-08-06 08:15:50 112.185.***.***

        바깥 활동을 안할수도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그렇다고 집에 들어와도
        선풍기론 해결이 안되니
        에거컨을 틀고...
        이러다가 어찌되려는지~~   삭제

        • 스마일천사(godknows86)VIP 2018-08-06 04:41:19 1.177.***.***

          부산은 바람은 부는데 덥네여... 볕은 뜨겁고 바람은 불고 시원한것은 시원하고ㅋㅋ 화장을 하면 흘려 내린다는 말을 이제서야 실감해요ㅋㅋ   삭제

          • 냥이 아빠(kykok12345)VIP 2018-08-05 18:57:01 152.99.***.***

            연일 40도의 기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입니다.....
            육이오 전쟁 직후의 사진들을 보면 우리나라의 산들이 다들 헐 벗었은 상태였지요....
            그 동안 산에 나무를 심고 잘 가꿔온 덕을 현재 우리가 많이 보고 있습니다......
            치산녹화에 애쓰시고 먼저 가신 선배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삭제

            • 란사로테(oncydium) 2018-08-05 14:26:16 180.81.***.***

              공기중에 습기가 많아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아니라 괜찮다 싶었는데 이건 아주 불더위네요. 햇볕이 불바늘이 되어 피부를 뚫고 몸 속으로 침투하는 느낌.   삭제

              • 돌아온장고(atom747)VIP 2018-08-05 09:14:05 116.36.***.***

                여름이 올때면 항상 사상 최악의 폭염이라는 수식어가 끊이질 않고 있네요...
                작년도 사상 최악이었는데, 올해는 작년을 또 갱신하는 폭염이니...
                지구가 너무 뜨거워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나 부터 지구를 사랑하는 작은 실천이 해야겠습니다..   삭제

                • mcdonald(kck1224)VIP 2018-08-04 23:38:31 175.123.***.***

                  더위와 자연환경 두가지를 다 말하셨네요.
                  너무나도 더워서 정말이지 밖에는 나가지를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오염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삭제

                  • skubeauty13(skubeauty13)VIP 2018-08-04 20:47:56 183.101.***.***

                    오늘도 땅이 이글이글 하더군요~~그래도 습기는 없어서 다행이었네요 ㅜㅜ 최소 8월까지는 계속 더울텐데 걱정입니다!!   삭제

                    • 구름나그네(nogojiri) 2018-08-04 19:38:36 218.235.***.***

                      우리가 살면서 어지럽힌 만큼 자연은 그대로 우리에게 되   삭제

                      • amsegp(amsegp)VIP 2018-08-04 19:34:15 121.186.***.***

                        이제 40도라는 말에도 놀라지 않습니다. 대프라카, 서하라라는 말도 신비하지 않습니다.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뉴으스에 방송되어도 놀랍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기온은 이미 아열대 지역의 기후속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연일 사인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킬 때 지키고 보호할 때 보호하라고 ... 때를 놓치면 죽어버리면 살릴 수 없습니다. 사막이 되버리면 방법이 없어 집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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