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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전복죽 요리시커먼 전복 손질하기 힘드네요.

 

전복을 선물로 받아서  몇개는 회로 먹어보고 

내장은 따로 빼놓았다가 식구들을 위해 

전복죽을 만들어 보았네요.

우선 전복으로 어떤 요리를 하던간에 

전복을 깨끗이 씻어야 되는데

사진에는 전복이 얼추 깨끗해 보이지만

이미 칫솔질을 3분도 넘게 한 상황입니다.

시커먼 거품이 두번 정도 나왔었네요.

구석구석 치솔질 하느라고 팔이 아프더라구요.

씻어낸 전복을 이제 껍질과 분리 해야 되는데

전복을 미끄러지지 않게 잘 잡은후에

전복의 입 있는 부분부터 숟가락으로

껍질의벽을 바짝 긁듯이 꾹꾹~ 밀어주며

전복의 내장이 터지지 않게 잘 봐가면서 분리 해줍니다.

조심조심 내장이 안터지게 분리 하였는데도

이번엔 실수가 있었는지 내장이 묻어있네요.

전복죽에 총 3마리의 전복을 사용 하였습니다.

전복을 손질 하고 감자, 당근, 부추, 파 등의

야채도 손질하여 재료 손질을 마쳤네요.

 

전복 내장은 도마에 올려놓고 칼로 많이 다져 줍니다.

전복내장에 모래주머니를 제거 하라 하던데

어디가 모래주머니인지 못찾겠더라구요.

손으로 만져보며 찾아보다가

그냥 짐작되는거 떼어내보기도 하고

잘 몰겠어서 그냥 사용하였네요. 인터넷 검색해보니깐

양식 전복은 모래주머니에 모래가 없다며

굳이 제거 안해도 된단 글이 있었기도 했고여 ^^

달궈진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전복살을 볶아주다가

다져논 내장도 같이 볶아주다가 다진 마늘도 1티스푼 넣어 볶아주고

1.7(맵쌀):1.3(찹쌀) 비율로 3컵을 물에 한시간 가랑불려논 쌀을 채반에 물기빼놓았었는데 왠만큼 볶아진 후에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야채들을 모두 넣어주었습니다.

타지 않게 볶아주다가 국간장을  두스푼 넣어주었고 

늘러붙을까봐 물을 한컵정도 넣어서 볶아줍니다.

쌀이랑 야채도 익어가는거 같네요. 고소한 냄새도 납니다.

계속 재밌게 젓어주다가 물을 총 6컵정도 넣어야 될거로 짐작 되는데

그냥 물을 사용하는거보다 육수를 사용하면 좋을거 같아서

사진에는 없지만,

멸치와다시마 황태채를 째금 넣어 끓인 육수를 부어주며

농도를 맞춰 주었습니다. 

헐렁하다 싶다가도 젓다보면 또 되직해지고. 

또  부어주고 젓어주고 하였네요.

이쯤에 후추도  후척후척~  뿌려 주었던거 같네요.

 

전복에서 꼭 제거 해주어야 할 전복 이빨을 제거 하는거를

제가 안적었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꼭 제거 해주어야 되어요.  입을 사진에 나온거 처럼

크게 도려내듯이 잘라내면

하얀 송곳니 같은게 두개가 나오더라구요.

만일 이빨이 안나왔다면  조금 더 후벼 파면 나올거예요.

 

그리고 이미지에서 설명한거처럼 모래주머니를 제거해줘야 한다던데

저는  어느부분인지 모르겠더라구요.

하나정도는 제거(?) 했다가 몰겠어서 그냥 다 사용 했네요.

계속해서 젓어주며 한숫갈씩 그릇에 덜어 맛을 보며

다됬는지 살펴주다가 드디어 죽이 되어버렸네요.

넵 ~ 드디어 제가 전복죽을 완성 하였네요.

 

p,s: 이번에 만든 전복죽은 식구들 중에서 제 아내가

가장 맛있게 먹어주었네요. 무슨 마음인지 왠만해선

제가 만든 음식에 매의 눈으로 지적하고 경계 했었는데 말이죠 ^^

제 목적을 달성하여서 기분 좋았었네요.

아내를 위해 기회되면 또 만들어 주려구요.ㅎㅎ

 

#전복죽#야채 전복죽#전복손질#전복모래집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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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일링라이프(zht419)VIP 2018-10-11 15:32:36 119.198.***.***

    대단합니다...정성이 정말..노르웨이님은 가족분들에게 되게 잘하시는것 같아요..전복죽 저도 만들어주세요!! ㅋㅋㅋ   삭제

    • 스마일천사(godknows86)VIP 2018-09-21 15:26:18 112.173.***.***

      전복죽에도 많은 야채들과 재료가 들어가는군요...
      저희 엄마는 딱 전복 참기름 찹쌀 끝인데... 보통 이게 끝 아닌가요ㅋㅋ
      고등어님 전복죽은 샤브샤브 먹고 해먹는 죽같아보여요 ㅎㅎㅎㅎ   삭제

      • 한주포토(arisong48)VIPVIP 2018-09-21 15:22:06 121.139.***.***

        저도 안해본 요리를 하시네요 ㅎㅎ
        전복죽도 집에서 해먹는 군요^^
        저희집도 애들아빠가 주로요리해 주는 데...
        맛없어도 맛있다고먹는 편입니다만, 고등어님은 요리잘하시는 듯요~`   삭제

        • () 2018-09-20 15:27:39 211.36.***.***

          아빠가 전복죽을 끓여서 가족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후기까지 포스팅해서 같이 공유를 한다.
          그래서 저는 그걸 보고 감동 받아서 댓글을 달면서 행복한 가정을 떠올린다.
          ㅎㅎ
          잘 봤습니다   삭제

          • 까보자(youlearn)VIP 2018-09-20 11:09:33 120.50.***.***

            아내분이 행복하시겠어요 ㅎㅎ
            전 엄두를못내겠네요. 맛없을까봐 못해줘요 ㅋ
            이빨은 모르는사람들 많더라고요. 저도 얼마전에 알았네요.   삭제

            • 무아딥(MuadKhan)VIP 2018-09-20 00:36:23 121.173.***.***

              물론 맛도 좋았겠지만 사모님께서는 노르웨이님의 정성에 감동하신게 틀림없습니다. 전복 정도는 아니지만 저는 예전에 굴 손질하는게 어려워서(특히 비린내-.-) 고생했던게 기억나는군요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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