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2월 27,28일 1박 2일간 열리기로
결정됬다는 뉴스가 전해지고 있다.
북한의 핵무기폐기의 정도와 미국의 경제 제재 완화를 어느 정도 할 것인가 가
핵심 쟁점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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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무기폐기가 물리적으로 단 번에 이루질 수 없고 장기간 걸리는 문제
이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핵무기폐기를 확실하게 담보할 수 있는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과거에도 북한이 핵무기폐기를 약속했다가 흐지부지 된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러한 과거의 사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경제 제재 완화를 지렛대로 삼아
북한이 핵무기를 되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도록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핵무기폐기와 더불어 북한과의 경제 협력을 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의 북한의 행태를 보면 그들의 태도가 언제 또 다시 180도
바뀔지 알 수가 없다.
우선 철도를 건설해 러시아, 중국을 통해 유럽까지 여행 및 물품 운반 길을 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남,북한이 서로 협력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또 한번의 경제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말의 불안감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세계 정세는 언제 어떻게 변할 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러시아까지 송유관을 건설해서 천연가스를 들여 오는 일도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무기화 할수도 있는 일이고 중간에 북한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할 수는 없는 것이고 부딪치고 모험을 해야 한다.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하고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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