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중국과 일본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외국인들은 중국과 일본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먼저 일본을 보자, 경제적으로 잘나가는 나라로 세계 어느나라도 그나라를 쪽바리 외놈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다음 중국을 보자, 대국 중국은 냉전시대에 러시아와 함께 자본주의 국가에 대한 축을 이룬 대국으로 서방의 어느나라도 때국놈이라고 싸잡아 부르지 않는다.

이런 표현을 할 수 있는 우리 대한민국은 과연 대단한 나라인가?

세계가 이런 사실을  안다면 우리를 어떻게 말할까?

불가사의한 나라라고 말할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일본의 경제력을 보라! 중국의 국방력을 보라!

지금 시대는 과거 식민시대가 아니고, 한국전쟁중에 있지않다. 물론 휴전중이지만 휴전후의 과정을 보면 전쟁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전국민이 독립운동하듯 전쟁하듯 이들 국가를 대한다는 것은 재고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특히 국민 정서는 그렇다 하더라도 정부나 공직자, 공인의 태도는 달라져야 한다.

국가대 국가로 세계 질서에 순응해야 하고 외교적 담론에 익숙해 져야 한다.

국내 정치나 국내 정서가 꼭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전재로 외교에 임해야 할 것이다.

국민정서야 당연히 외놈이요 때놈일 수 있지만 이것을 외교적으로 똑같이 갈수는 없는것이다.

저 대국 중국의 등소평도 미국에 대하여 함부로 발톱을 드러내지 말라고 했다.

시진핑이 샴페인을 함부로 터트린 대가가 현재 어떻게 치닫고 있는지를 똑똑히 보아야 한다.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를 못하겠다는 것에 대해 일면 이해가 간다. 국가간의 합의에 의한 것이기에 국제법상으로 따짓자는 것이고 그러한 아베의 대처를 일본 국민의 64%가 잘한다고 지지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우리는 전 대통령을 탄핵했다. 그것은 그런저런 외교적 잘못을 지적한 일면이 있지 않은가? 

국민 정서는 경제강국 국방강국을 금방이라도 싸운다면 이길 수 있다고 하는것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결의라고 생각해도 될것이다.  

그러나 정부의 태도는 이럴수록 현명해야 한다. 더이상 국민감정에 국내정치 상황을 얹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외교이고 이것이 강대국 사이에 있는 우리정치권이 해야할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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