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뜸해졌지만 한동안 중국 무협드라마에 흠뻑 빠져 지낸적이 있었다.

그 중에서 미완의 책사 사마의, 최후의 승자 사마의 를 가장 흥미있게 보았다.

              드라마에 나오는 사마의와 그의 아내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웅대하고 화려한 풍경을 배경으로 한 중국의

무협드라마는 통쾌함을 안겨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한 중국에 한류가 흥행한다니 우리나라의 저력도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나라마다 서로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의 색다른 매력에 끌리는 것들이

있는 모양이라고 생각을 한다.

    오래 전에는 일본의 장편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심취해서 읽은 적이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뒤를 이어 일본을 통일한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동상

    나라마다 난세의 영웅들이 등장해서 역사를 이끌어 가는 것이 비슷하다.

문명이 발달하고 가치관도 변해왔지만 역사는 반복된다 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비참한 일들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각국의 지도자나 국민들은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바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