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잠깐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베트남 쌀국수를 맛보았습니다. 작년에 판교에서 먹고나서 근 1년만에 다시 먹는군요.(실은 살면서 2번째로 먹어봄)
베트남 쌀국수는 국물이 시큼하면서도 짭짤한게 의외로 중독성이 있습니다. 특히 갈색의 간장맛과 돈까스 소스 맛이 섞인 듯한 소스를 국물에 풀어서 먹거나, 국수 안에 든 소고기에 곁들어 먹으면 그야말론 존맛이더군요.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먹어야겠습니다. 국수래봤자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가 안차겠지라고 생각하며 11000원 정도에 큰 그릇(L 사이즈) 하나를 주문했는데, 제가 꽤 많이 먹음에도 한 그릇만 먹었어도 상당히 배가 불렀습니다.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외식이었습니다.
쌀국수 좋아하는데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군요. 근래에 쌀국수 먹어본적이 없는데 시간이 되면 한번 들러야겠습니다. 삭제
와~~~맛나겠다~~ 저는 칠리소스 넣어서 얼큰 하게 먹어용~^..^~~ 포베이 가고 싶당~~~^..^~~ 삭제
전 쌀국수를 와이프를 만나고 처음 접해서 지금은 와이프랑 같이 먹으러 다니고 있답니다. 우리나라 쌀국수도 맛있고 베트남 쌀국수도 맛있고 이번에 또 베트남을 가게되는데 맛있는 쌀국수 많이 먹고 와야겠네요~~^^ 삭제
쌀국수 ... 참 맛있죠.전 쌀국수를 그 특유의 향때문에 좋아합니다. 그 냄새가 중독성이 잇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쌀 국수의 면발이 우리가 먹는 국수하고는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삭제
저는 새로운 음식에 도전을 잘 안하는 편이라 아직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국수... 쌀국수... 어떤 맛일까?? 쌀이니까 고소한?? 삭제
쌀국수 먹어서 배 부르겠냐고 생각했다가 한 그릇 다 못 먹고 가게 나온 기억이 나네요. ㅎㅎ 많이 이질적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친근한 맛이어서 현지화가 된 건가,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도 납니다. ^^ 따뜻한 국물 보니 속이 따끈해지네요. ㅎㅎ 삭제
우와 베트남 쌀국수네여.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ㅋㅋ 쌀국수는 싸서 가성비도 좋은데 라지사이즈에 만천원이면가격이 좀 나가네여 삭제
은빛태양을사랑할래 님은 배터지겠어요. 님, 배부른 사람은 유혹하지 마요. ㅎ 저도 지금 배불러요. 실제는 따뜻할 건데 시원해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삭제
아..맛있겠네요..감자탕 먹고왔는데도 군침도네요 ㅎ 11000원짜리면 제대로된 전문점이겠어요..고수 듬뿍넣어서 얼큰소스뿌려먹고싶네요 ㅋ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