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운전면허증이란 것이 있는데요..

사회 초년생일때 잠시 쉬는 기간이 있었는데 
쉬느니 면허증이라도 따 놓자 해서.. 별생각없이 시작을 했죠..

하도 필기시험이 어렵다고 해서 필기수험책을 몇권을 풀었는지.. 인터넷으로도 문제 풀고..

그렇게 장내시험까지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도로 주행을 하는 날이 왔는데요.. 워낙에 겁이 많아서.. 다른 차들 슝슝 지나가고..

그 틈 사이에서 제대로 주행이나 할수 있을까?? 걱정을 얼마나 했는지..

처음에는 거의 기어가다 싶이.. 했는데.. 옆에서 쌤이.. 조금 더 밟아도??? 된다고..

그래서 용기 내서.. 밟았더니.. 완전 신세계를 경험.. 

와~~! 이 맛에 사람들이 드라이브를 하는 구나..

그래서 그렇게 속도를 내서 달리는 구나...

제안에 무한 열정이 꿈틀꿈틀 대는 걸 느낄수 있었다는...

그런데.. 함정은..

그 이후로 몇년동안이나 장롱면허로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ㅠ.ㅠ

나의 첫번째 붕붕카는 언제쯤 장만할수 있을런지....ㅠ.ㅠ

나도 아침에 출근흘때 내 붕붕카 타고 가는 그런날이 빨리 왔으면....ㅠ.ㅠ

상큼체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