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작곡가)에게 창작의 고통이라고 하는 것은 고통이라고 할 수 없다. 

작가가 곡을 만들고 글을 쓰는 것은 그 자체를 작가가 음미하고 즐기는 거기 때문에 고통이라고 할 수 없고,  정작 힘든 것은 아무것도 할 게 없을때 아주 고통 스럽다고 하네요. 

뭔가 이해할 수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한번 들어보세요. 

메이벅스에도 글 잘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같이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김정호 씨는 감성적이고 슬픈 노래를 많이 작곡하고 부르고 했는데....

너무 슬픈 노래는 많이 듣지 않는 것이 좋겠어요.  

김정호 씨에 관해서 

천재가수 김정호의 짧은 인생을 살다 갔습니다. 

아까운 재능을 남기고 단명한 悲運의 천재이자 한국 가요계 사상 최초로 추모앨범을 발표한 가수.

본명은 조용호. 1952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가요와 국악을 넘나들며 엄청난 음악성을 보여주었습니다. 

1973년, "이름 모를 소녀"로 데뷔를 하게 된다.리고 임창제의 추천으로당시 TBC의 "패티김 스페셜" 프로그램에스트로 출연하게 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이때 게스트로 함께 나온 신인가수가 바로 조용필이었다.

이후 인기정상의 가수로 잘 나가던 김정호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것은1975년에 일어난 "대마초 파동"이었다.

1979년에 해금조치를 받은 이후로활동을 재개. 제대하던 때에 호되게 앓은 감기로 건강이 나빠졌다.진단 결과 폐결핵으로 판명되어 김정호는 해금조치 이후에도 모습을 드러낼 수가 없었다.

결핵 증세가 악화되어 인천의 요양원에 입원.김정호는 4개월 만에 요양원을 뛰쳐나와 음악에 몰두했다. 1983년, 김정호는 새 앨범 "님"을 내놓았다.김정호의 遺作이 돼버린 이 앨범 

1985년 11월 29일에"내 죽거든 앞이 보이는 넓적한 곳에 묻어달라"는 遺言을 남기고 33살의 짧은 나이에 夭折하고 말았다.

[출처] 천재가수 김정호의 짧은 인생|작성자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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