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에서 대구 최초로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공공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서비스 지역은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인근 먹거리촌, 동대구역 광장, 동촌유원지, 혁신도시 중앙공원 등 총 4곳입니다.

자가통신망이란 통신사업자의 회선을 임대하여 사용하는 임대망 방식과는 달리 사용기관이 직접 회선을 설치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식입니다. 통신료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대구시에서는 지난 2019년 2월 11일부터 자가통신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급증하는 통신회선 임대료를 절감하고, 신규 통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자체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것입니다. 전화, 인터넷, 민원, CCTV, 재난, 재해, 소방, 환경 등 모든 온라인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인프라를 구축한 것입니다.

자가통신망은 2016년 1월부터 3년간 시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730km에 이르는 광케이블망을 연결하였습니다.

대구 동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자가통신망을 이용한 Wi-Fi망 구축은 대구시 사업의 결과물 중 하나인 셈입니다.

자가통신망 구축으로 통신요금 절감이 기대되고, 시민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민의 통신요금 절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 통신망이 더 많이 확충되기를 바랍니다.

※ 자가통신망이 무엇을 말하는지 찾아보다가 관련 내용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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