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치 유세이가 1게임을 거른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중인 기쿠치 유세이가 1게임을 쉰다. 지난 2게임에서 부진한 투구내용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기쿠치는 지난 경기에서는 나쁘지 않은 경기내용을 보여줬고... 다음 등판에서는 반등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다.

하지만, 기쿠치는 부진한 투구내용을 연속으로 보여줬다. 최근 2경기에선 뭇매를 맞았다. 지난달 26일 오클랜드전엔 3.1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31일 LA 에인절스전엔 3.1이닝 6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2게임 연속으로 부진을 하니까 시애틀이 기쿠치에게 휴식을 부여한 것이다. 원래는 기쿠치가 6월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출전하는건 건너뛰기로 했다. 만약에 기쿠치가 휴스턴전에 선발로 뛰면... 휴스턴 타선을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시애틀 구단이 생각했기 때문이다. 기쿠치는 한 게임을 거르면서 마음을 추스르길 바란다. 6월 5일 경기에서는 오프너로 가거나 다른 투수를 선발로 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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