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창업지원단 창업 기업 중 김수진 대표(팬심)와 이동훈 대표(탱고)가 글로벌 피칭 행사인 ‘E27(ECHELON ROADSHOW)’의 준결승전에 출전해, 김수진 대표는 한국팀 중 유일하게 최종 7개팀에 선정이 되는 성과가 났다.

E27(ECHELON ROADSHOW)는 2012년에 시작되어, 아시아의 선도 기업 및 기술 컨퍼런스인 ECHELON ASIA SUMMIT로 이어지는 이벤트 로드쇼이다. 2019년에는 동남아시아 로드쇼를 통해 지역 기업, 정부 및 기업을 연결해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최종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E27(ECHELON ROADSHOW)은 아시아 20개 도시(서울, 도쿄, 베이징, 시드니, 싱가포르, 호치민, 마닐라 등)에서 접수를 받아 선정된 100팀을 대상으로 준결승전을 실시해 최종 10개팀이 결선에 올라가는 구조이다.

최종 결선 팀에 선정된 김수진 대표(팬심)는 “영어로 피칭을 하는 기회가 아닌 다양한 나라의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만날 수 있는 장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피칭, 네트워킹, VC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지고 싶다는 생각했고, 이런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더욱더 참여를 많이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준결승전에 참가한 이동훈 대표(탱고)는 “2019년 아시아 최대의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전 이벤트답게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등 다양한 국적의 수많은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인상 깊은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였다. 소위 핫한 아시아 지역의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사업모델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과 즉석에서 대화를 나누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성신여대 창업지원단은 앞으로도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에 발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