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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은 진보의 첫 번째 필요이다불평불만을 창조 에너지의 씨앗으로 바꿔라
“불만은 진보의 첫 번째 필요이다. 나에게 완전히 만족한 사람을 보여주면, 나는 그에게 실패를 알려줄 것이다.”

- 토마스 에디슨 -

불만(不滿)이란 ‘마음에 흡족하지 않음’이란 뜻이다. 보통 부정적인 뉘앙스로 쓰인다. 하지만, 관점을 좀 바꿔보면 어떨까.

불만은 우리가 느끼는 불편함이나 부당함에 대한 문제의식이며, 타성에 젖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는 태도라 할 수 있다. 즉,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것이 불만이다.

불평불만을 창조적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서는, 문제를 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경험을 축적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 더 나은 변화를 위한 건강한 불평불만은 창조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경험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불평불만을 가질 기회가 있다. 이러한 작은 불만이 탁월한 비즈니스의 씨앗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헬스클럽을 보자. 회원등록을 하면 일주일 정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날마다 같은 음악 배경으로 같은 운동을 반복하다 보면 재미없고 지루해진다. 헬스클럽을 찾아가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결국 운동을 포기하게 된다.

 

전 연예기획사 매니저 줄리 라이스(Julie Rice)와 전 부동산 중개업자 엘리자베스 커틀러(Elizabeth Cutler)는 헬스클럽이 좀 더 재미있고 흥겨운 공간이라면 어떨까 하는 고민에서 실내자전거를 타는 클럽 분위기의 헬스클럽인 소울사이클(SoulCycle)을 창업했다. 체육 전공이 아니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 헬스 관련 지식을 교육한 뒤 트레이너가 아닌 록스타란 이름으로 투입했다. 이들은 고객이 고무되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임무를 받았다. 이로써 기존 헬스클럽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월이나 연간 단위 멤버십의 의무감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문 시마다 이용권을 구매하는 형태로 운영방식을 변경하고, 신발이나 운동복, 실내자전거 등의 판매를 통해 부가 수입을 창출했다. 창업 5년 만에 미국 헬스클럽 체인 에퀴녹스(Equinox)에 지분을 매각하여 각각 9천만 달러(한화 약 1천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들은 운동이 넷플릭스의 영화만큼 재미있다면 운동을 하지 않겠다는 핑계를 찾는 것이 감소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전 미국 서점 반즈앤노블(Barnes & Noble)의 전자상거래 부문 사장 존 폴리(John Foley)는 소울사이클의 열정적 회원이었으나 육아로 인해 운동을 포기해야 상황에 맞닥뜨렸다. 그래서 집에 있는 실내자전거를 네트워크로 연결시킨다면 다 같이 모여 자전거를 타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식으로 관점을 바꿨다. 그는 실내자전거와 온라인 콘텐츠를 함께 파는 펠로톤(Peloton)을 창업했다. 전용 자전거 구매 고객에는 월정액으로 콘텐츠를 무한 시청할 수 있게 하고, 전용 자전거 비구매 고객에는 앱(App)을 통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체인 호텔의 객실에도 실내자전거와 콘텐츠를 공급하였다. 소울사이클과 차별화를 두었던 것이다.

 

펠로톤은 헬스클럽이며, 자전거 제조 업체이고, 동영상 제작 및 미디어 업체이자 콘텐츠 공급과 유통, 소프트웨어 업체이기도 하다. 소울사이클에 대한 불만에서 시작된 펠로톤은 소울사이클보다 더 큰 비즈니스로 성장했다.

 

예민한 눈이란 사소한 것도 날카롭고 적극적으로 보는 예리한 눈이다. 작은 불편에도 원인과 해결 방안을 따져보는 눈, 바로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는 데 유리한 눈이다.

비즈니스 기회를 먼저 보는 사람은 일상을 예민하게 관찰하고, 일상에 겪는 불편을 세심히 들여다보며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는 사람이다.

#불만#진보#비즈니스#씨앗#창조#창조에너시#소울싸이클#펠로톤#창업#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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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천공(sizers)VIP 2019-07-10 10:30:44

    불만이 너무 심화돼서 폭력성을 보이게 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자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건 맞습니다. 유용한 글에 추천하고 후원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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