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종일 비도 오고 때마침 신랑도 쉬는 날이라 제가 좋아하는 배추전이랑 신랑이 좋아하는 부추전이나 해서 먹을려고 했더니 일이 커져서 동그랑땡에 동태전 거기에 깻잎전까지 했어요. 식구가 많은 것도 아니고 단 둘이서 먹을거라 좀 많이 한것 같긴 한데 저랑 남편이 전 찌개를 워낙에 좋아라 해서 한번씩 할때마다 넉넉히 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곤 하네요.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막걸리나 한잔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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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부침개 먹고 싶어지네요. 동그랑땡 만들려면 손이 많이 가던데 말이죠...요즘엔 감자전인 너무 맛나더라구염. 삭제
맛있지요. 따뜻할 때먹으면요. 요새 선배님께서 전집을 내서 그곳에 가서 전을 2틀 연속 먹었더니 속이 더부룩 해졌지 뭡니까 ㅎ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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