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밤 빠밤 빠밤빠밤...'

텍스트만 저렇게 달랑 적어놓았으니 무슨 소린지 모르는게 정상이랍니다.
영화 '죠스'의 테마 OST를 생각하며 적어보았어요^^ 빠밤빠밤~

며칠 전(8일이었죠?) 제주도 바다에서 상어가 나타났다고 해요.
제주도에서 상어가 출몰한건 이번이 두 번째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적네?
아마 제가 줏어 들은 것들은 국내 다른 쪽 바다 이야기 였나봐요.

뉴스를 보니까 서핑(서핑보드)하던 남자분이 정말 근접해서
액션캠이었나? 그거로 촬영한거 같던데 으아아...

그 촬영한 남자분 인터뷰를 보니 '공격 했으면 영상을 못찍었겠죠?' 라고 말했는데
며칠뒤 추가 뉴스를 보니 그 상어가 '공격형' 상어인 무태상어로 추정되었다고;;;;
(무모했어~ 무모했어~ ...하긴 생각해보면 잘알지도 못하면서 가까이 간거 자체가 물렸으면 으아...)

저는 물을 일단 매우 무서워하구요. (바다 잘 안감, 구조 가능한 워터파크 정도만 감)
물을 무서워하니 상어는 저에게 있어서 매우 가공할만한 공포의 대상이죠.
공포영화를 매우 좋아하는데 실제로 상어 영화를 제일 무서워 합니다 ㅜㅜ
※ 공포영화 기준으로의 해석: 제일 무서워한다 = 매우 좋아한다

우리나라 해역에 상어가 44종이나 된다네요 맙소사
여름이잖아요... 우리 모두 상어와 상관없이 물가를 조심합시다 ㅜㅜ

'이런 상황이면 죽음은 확정적이라고 말하련다'

바다(해수욕장) - 상어, 모래사장 유리병, 파도 등 조심
계곡 - 미끌거리는 바위, 자연적으로 급 깊어지는 곳 등 조심
강 - 난 강을 안가봐서.. 암튼 그냥 조심
워터파크 - 워터슬라이드 등 수영복 순삭 조심(이정도면 바다, 계곡에 비하면 감사)

'아! 알람 저거(빠밤빠밤)로 해놔야겠다!'
아싸 별 생각없이 걍 포스팅 한건데 잘했다 와 신난다 빨리 세팅 해놔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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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