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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없어졌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뭘 잃어 버린적이 없는것 같은데 뭐 없을까?

사실 미션수행은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인데 난감하다. 

거짓을 고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뭐 없을까?

그 때 떠오르는 것이 있었으니 고 1때 자전거를 잃어 버린 기억이 난다. 

내가 잃어 버린 것이 아니라 이것은 분명히 누가 훔쳐간것이다. 

마침 그때는 자전거를 조립하여 타고 다니는게 유행이었던것 같다. 

나도 자전거를 당연히 조립을 해서 안장좀 좋은걸로 하고 불도 하나 더 달고 해서 비까번쩍하게 만들어서 타고 다녔다. 

오래 되었지만 그당시는 그 당시 데로 좋은 자전거를 부러워 하곤 했었다.

요즘이야 기백만원 아니 천만원이 넘는 자전거도 많은것에 비길까만 당시로서는 좋은걸로 잘 갖추어서 조립해 만련할 것인데 그게 글쎄 조립해서 타고 다닌지 1주일 만에 사라진것이다. 

그것도 우리집 마당에 두었는데 도선생님께써 친절히 왕림하시어 가지고 유유히 사라지신 모양입니다. 

당시 자전거 도둑이 극성이었지만 집안 마당에 둔것이라 안심을 했었는데 그렇게 되었네요. 

하루종일 찾으러 다니고 누가 자전거만 타고가면 내자전거가 아닌가고 쳐다보기가 일 쑤였지요. 

당시에 누나와 그리고 사촌형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같이 학교를 다닐 때인데 사촌형하고 안가본곳이 없네요. 보나마나 다 해체하여 다른 자전거로 만들었겠지만 알면서도 포기가 안되더군요. 

시간이 가고 시골에서 부모님이 올라 오셨습니다. 

자전거 얘기를 하자 어머니께서 한대 더 사주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다 잊을 수 있었네요.  

 

#자전거#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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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아딥(MuadKhan)VIP 2019-07-12 21:25:23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2차 세계대전 후 유럽(특히 독일, 이탈리아 지역)에서도 자전거 도둑이 장난아니었다고 들었습니다. 전쟁을 겪은 나라들은 전후 폐허에서 먹고 살 방법이 극히 제한적인데 자전거는 몇 안되는 생계 수단이자 목숨과도 같은 것이었을 겁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까지 있을 정도이니 말이죠.   삭제

    • 난초나라(kjkyj)VIPVIP 2019-07-12 18:03:07

      우리나라는 참 이상한 게 있습니다. 노트북, 핸드폰, 지갑등은 안 훔쳐가지만 자전거는 꼭 훔쳐가더라구요.ㅎㅎㅎ 참 특이합니다.   삭제

      • 은빛태양을사랑할래(yulan21)VIPVIP 2019-07-12 16:10:25

        남의 집 마당안까지 들어와서 자전거를 훔쳐가다니 간도 크네요.. 정말 요즘에는 대부분 자전거에 자물통 달아놓는데 부수고 훔쳐가는사람은 없겠죠?   삭제

        • 메이블록(maybugs) 2019-07-12 14:06:08

          반기지 않는 도선생은 직접 마당안에 왕림까지 해 주시고 말입니다.
          옛날에 자기가 탈려고 훔쳤다면 요즘은 고가의 자전거를 중고 시장에
          팔려고 훔친다고 합니다. 자전거엔 자물쇠를 걸어야 하는가 봅니다.   삭제

          • 눈빛반짝+ +(douall)VIP 2019-07-12 09:59:23

            저는 전기자전거를 누군가 통째로 들고가 사라졌어요.ㅠㅠ 어차피 고장이 나서 교체할때가 되긴 했었지만 그래도 아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남의 걸 그리 훔치는 사람은 정말 뭘까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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