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케이여성위원회 회원들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시케이(CK )여성위원회는 지난 20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랜드크루즈에서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발대식이 오혜성 MC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사단법인 시케이여성위원회 박옥선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2013년 창립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1대 회장 박옥선, 2대 회장 백영숙, 3대 회장 이미화 그리고 각 임원 및 이사와 회원 여러분 노고 덕분에 재한중국동포사회 지역발전 이미지 개선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 우린 1000여 번의 지역봉사를 해왔지만 올해부터는 대림동 지역 환경 개선 복지활동을 주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전 씨케이여성위원회 창립식 날 구로구청 강당에서 자리를 꽉 채운 그때 다같이(교육, 친목, 복지, 창업, 건강)등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가 되자고 외쳤던 가슴 벅찼던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6년이 흘러 각 지회가 설립되는 감동의 순간이 찾아와 너무나 기쁜날 여러분과 함께해서 감사하다 그리고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가 상설되어 발대식이 있었다.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정말 앞으로는 더 밝은 사회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고 말했다.

이미화 중앙 회장은 언제라도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기댈 수 있는 중앙회 회장으로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며 씨케이여성위원회를 위한 의견을 내주시면 두 팔 걷어 붙이고 열심히 뛰겠다.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다 라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단법인 시케이여성위원회 지회 발대식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내어 회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위촉식에서는 박옥선 이사장이 직접 ▲고문위원으로 김형만, 박성해 고문, ▲자문위원으로는 김종열, 김태환, 장현옥, 박명숙 위원이, ▲대외협력위원으로는 염송학, 정영민, 김철군 위원에게 위촉을 하였다. 시케이여성위원회 지회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강서지회장에는 엄선화, ▲동대문지회장에는 조정옥, ▲안산지회장에는 최연화, ▲안양지회장에는 이미선, ▲영등포지회장에는 임분옥이 임명되어 박옥선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강주미 학생과 김영재 학생, 윤지은 학생이 장학금을 전달하여 훈훈함이 더해졌다. 한편 2013년에 설립된 시케이여성위원회는 그간 지역사회의 문제점으로 대두된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의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법률교육 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 교육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여성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