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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무더위가 진행되면 의도하지 않게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다량 배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수분이 부족할 경우 나타나는 몸의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기증 증상

어지럼증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지병이 있거나 영양 섭취 과정에서 

심각한 불균형이 있지 않다면 이는 수분 부족으로 인한 저혈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하늘이 핑도는 증상은 

빈혈이나 평형 감각 이상과 같은 신경계의 문제가 아니라 ‘기립성 저혈압’인 경우가 많습니다.

빈혈이 없는데도 철분제를 많이 먹게되면 혈액이 더 끈끈해져서 암이나 중풍 등이 

생길 확률만 더 높아질 뿐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2. 혈액이 끈끈해진다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게 되면 혈액 속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혈액이 끈끈해지고

혈액이 끈끈해질 경우 혈액 속 적혈구가 더 잘 뭉쳐 ‘혈전’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생길 수 있고,

끈끈한 혈액과 혈전이 심장을 막는 증상을 바로 심장마비라고 부릅니다.

운동하기 30분 전에 물을 한 잔 마시고, 

운동 후에 목이 마르면 조금씩 자주 마셔 주는 것이 불상사를 막는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3. 변비

단단한 노폐물이 제대로 생성되고 몸에서 제거되기 위해서는, 

음식을 소화하고 장에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충분한 체액이 있어야 합니다. 

만성적인 탈수에 시달리면 몸은 단단한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한 충분한 물이 부족해 

변비를 일으킵니다.

4. 만성 피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은 물이 없으면 이루어지지 않음을 명심하셔야합니다. 

미네랄 이온 펌프의 삼투 평형을 조절하는 중앙 통제 장치가 바로 물입니다.

또한, 몸에 수분을 충분하지 않으면 효소 활동률이 감소하며 피로가 몰려오게 됩니다.

5. 얼굴이 붉어진다

뇌의 85%는 물로 차있고 언제나 염분끼가 있는 뇌척수액 속에 잠겨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미세한 수분 결핍에도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따라서 인체의 많은 장기 중 수분 공급의 우선권을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뇌입니다.

누군가의 얼굴이 상기되고 코가 빨갛다면 그의 몸이 건조하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작가님들 여름철에 위의 증상이 나타나시면 물 및 에너지음료를 섭취하여

탈수현상을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난초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