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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생각을 넘겨짚다2

 

다른 사람의 생각을 넘겨짚다 란 제목을 보자마자

제가 초등학교때의 일이 선명히 떠오르더군요

가난한 우리집

부자인 고모네

가까이 살기에 자주 갈것 같았지만

그리 마니 방문하진 않았죠

아시죠

부자인 고모가 자꾸 엄마의 흉을 보기에 어린 나이지만 참 싫어서 안 간거 같아요

다행히 사촌 오빠들은 완전 좋았죠

그날 모처럼 동생과 저와 오빠들하고 놀다고 저녁까지 먹게 됐죠

왠만해선

반찬이 없는 우리집에서 먹는게 좋은데

왠일로 늦게까지 저녂까지 먹었을까요

배불리 먹고

집에서 씻고 바로 자면 되는데

누워 잠을 자는데

고모가 저랑 동생을 집으로 오라는 거예요

그래서 가봤죠

그러더니

혹시 세탁기 위에 시계를 저희한테 찾는거예요

갑자기 화가 치미는 거예요

저런 태도면 우리 남매가 가져갔다고 믿고 그러신게

너무 화가 났죠

어린맘에 화는 못내고

눈물이 났죠

그 상황에서 따라와준 다혈질인 우리언니가 제 속마음을 후련하게

고모한테 말해주고 나와버렸죠

다행히 시계는 찾으셨고

우리한테 미안하단 말로 마무리됐죠

그 사건은 마무리 됐지만 마음은 영영 닫아지게 됐죠 ㅠㅠ

 

#오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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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초나라(kjkyj)VIPVIP 2019-08-15 00:24:24

    고모가 정말 못 되었네요. 시계를 좀 더 자세히 찾지 왜 의심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의심을 확신이라고 생각해서 대충 찾았을 거 같습니다. 언니분이 정말 멋지네요! 제가 다 속 시원합니다.   삭제

    • 무아딥(MuadKhan)VIP 2019-08-14 23:37:08

      아무리 친척 간이라도, 상하 관계가 있더라도 최소한 서로간 예의는 지키는게 도리인데 그렇지 않아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군요. 잘 산다면 시계 하나 정도는 다시 사면 되는데 돈을 더 중시해서 굳이 추궁을 한걸까요.
      그나마 쟈스민님이 사과를 받았다고는 하나 섭섭한 일입니다.   삭제

      • momo(kondora)VIP 2019-08-14 13:57:56

        그당시 고모님께서 어떤 말을 했냐에 따라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얘들아 세탁기 위에 있었던 시계 혹시 못 봤니" 하면, 의심 없이 물어보는 말이라 상관 없지만, 얘들아 세탁이 위에 있었던 시계 니들이 가지고 갔니?" 하면 의심하듯 물어보는 거라 어린 아이들이라도 기분 나뿔거라 생각 합니다.
        그나마 고모님이 사과 하셔서 다행이네요..   삭제

        • 메이블록(maybugs) 2019-08-14 13:14:26

          어린 맘에 상처를 줬네요. 어릴때는 알건 다 아는데
          고모님이 여러가지로 경솔하셨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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