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 주체할수 없어
무작정 걸어본다
걷다보니
걸음이 빨라지고
결국 나는 뛰어본다
10초 1분 10분
가슴이 쿵쿵 거리며
내게 문 두드린다
문을 활짝 열라고.....
나는 멈추지 못하고
더욱 내 달려본다
내 마음의 문이 언제 열지를 모르기에
아마도 이 달리기를 멈추며
문이 살포시 열리지 않을까
나는 더욱 내 달려본다
석양이 내려다 보이는 작은 언덕에 도달해
터져버릴듯한 심장소리에
문을 살포시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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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심정을 말씀해주시는 포스팅이네요.ㅎㅎ 제가 요즘 많이 답답함을 느끼네요~ 답답함을 풀러 달리러 가야겠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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