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전 부터 수정과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수정과를 담가 먹기로 했죠..

처음하는 거라 조금은 망설였지만, 만드는 방법이 그리 어렵지 않아 도전하기로 했어요..

재료는 계피, 생강, 대추, 설탕등이 필요 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 가서 계피와 생강을 구입했어요..

계피는 깨끗이 씻고,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준비 했습니다.

계피 약 180g에 물 2L를 붓고 끓이고, 생강 약 80g과 대추 20개를 넣고 물 2L를

붓고 끓였습니다.

같이 끓여도 되지만, 전 따로따로 끓였어요..

큰 이유는 없고 그냥 깔끔한 맛을 내기위해 이방법을 썻어요..ㅎㅎ

양쪽다 30분 정도씩 끓였습니다..

30분 후 불을 끄고 안에있는 재료들을 모두 빼고 두가지 물을 한대로 모았습니다..

여기에 갈색 설탕을 넣어주며 단맛을 맞췄습니다.

종이컵으로 대략 1컵반 정도 넣은 것 같아요..

물에 잘 녹도록 잘~ 저어준 다음 다시 중불로 20분 가량 더 끓였습니다.

이때 위로 거품이 올라오는데 이건 국자로 최대한 건져 냈습니다..

20분 후 불을 끄고 안에 있는 이물질을 걸러내는 작업을 했어요..

완성된 수정과 입니다...

안에 잣을 넣고 맛을 봤는데, 제법 수정과 맛이 났습니다.ㅎㅎ

가족 모두에게 맛좀 보라고 한잔씩 주었습니다.

다행이 맛있다고 하네요..ㅎㅎ

냉동실에 살짝 얼려 시원하게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예요..ㅎㅎ

수정과 만드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메이비님들도 시원한 수정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ㅎㅎ

mo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