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남녀간에 마음을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면..

우정이란 친구들간의 마음을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듯이 당연히 우정에도 유효기간이 잇다고 굳게 믿습니다...?!

(우정에 유효기간이 있다니.. 어쩌면 그게 진정한 우정이 아니였을지도 모르지만...)

친구에게 진정 힘들어하는 순간이 있을때,

곁을 지켜주고, 힘이 되어주는... 그 순간이 우정이 힘을 발휘하는 시점이 아닐까...

그리고 우정이 유효기간이 끝이 나는 순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소한 오해든 어쨋든... 연락두절, 손절하는...)

그렇다면 그 사람은 더 이상 친구도 뭣도 아닌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는 거고...

우정에도 끝이 나는 게 아닐까??

씁쓸하게도 전 그런 경험이 있어요...

힘들었던 일이 끝이 나고 처음엔 걔도 힘든 일이 있어서 미처 연락을 못했나 보다... 했는데

그후에도 저의 기대완 달리 연락이 오질 않더라구요..

아... 그래 너랑 난 여기까지구나...

전 그아이가 가장 힘든 순간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같이 욕해주고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그 아이는 아니였나 봅니다...

사회생활 하면서는 더욱더 친구 사귀기도 힘들고.. 어쩌면 남녀 사이보다 친구사이의 우정을 유지하는게 더 어렵고 힘든것 같아요...

상큼체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