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가사문학로에 있는 ‘다화연’의 카페는 앵무새의 반기는 소리와 아름다운 꽃을피운 식물들이 손님을 맞는다.아주 작고 아름다운 난들이 멋들어진 자태와 꽃을 피워 마음을 힐링 하게 해 주었다.다화연카페 김은나 대표에게 난이 많은 이유를 물었더니 25년 전 부터 조그만 난들과 인연이 되어 희귀한 난들을 구입하여 재배하기도 하고 분양을 해주면서 농장을 운영하게 되었고 지금은 난들과 함께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 했다.난을 ‘우리 아이들’ 이라고 하면서 난에 대한 사랑이 깊어 다음 카페 ‘향이 있는 뜨락’ 카페지기 로 활동하면서 난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난을 분양하고 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차와 꽃이 있는 자리 ‘다화연’ 이라는 이름은  옛날에 임금님이 신하들에게 편하게 차를 마실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 에서 착안하여  ‘다화연’ 으로 이름을 지어 사용한다고 말했다.김대표는 ‘좋은 차를 제공하는 것은 원칙이지 선택이 아닙니다’ 라는 철학을 가지고 손님에게 차를 대접하고 있고 주로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인근에서 식사를 하고 자연과 가까이 있는 다화연 카페에 들러 철마다 피워주는 아름다운 난 꽃과 함께 아름다운 이야기 꽃을 피우며 즐거워 하는 손님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