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월드컵4강로 181번길 NJ 빌딩4층 한스문화원 에너지룸에서 세계놀이 문화지도사과정이 8회(9월 19~11월 14일)에 걸쳐 진행된다.

직장인들을 위하여 저녁 7시~ 10시에 실시한다.

21세기 인공지능이 대세를 이루자 인간은 갈 곳이 없을까봐 걱정이다. 그러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놀이하는 인간이다. 바로 네델란드 문화학자 호이징이 말한 ‘호모루덴스(놀이하는 인간)’다.

놀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만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세계로 진출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한스문화원 놀이문화연구소(소장 서윤숙)는 지난 6개월간의 연구모임을 통해 발굴한 세계의 다양한 놀이를 선보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방과 후 학교와 지역아동 센터에서 실시한 놀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발표함으로써 놀이문화 확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연구위원으로 참가한 한스문화원 대표 정은경은 “자기주도학습을 꿈꾸다가 만나게 된 것이 결국 놀이이다. 놀이 속에서 자기주도와 몰입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갖게 되었다. 놀이가 없는 인간은 무미건조하다. 우리는 놀이문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100시대를 살아가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문화 속에서 정말 우리 잘 놀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위원 최명희(청소년지도사)는 “다문화의 봉사활동이 인연이 되어 세계문화 그리고 놀이까지 연결되었고 자료를 정리하면서 힘들기도 하였지만 우리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다는 사명감으로 즐겁게 임했다” 고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연구위원 이현주(사회복지사, 지역아동센터교사)는 “나 자신이 놀이를 하면 할수록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고 즐거움이 배가 되어 힘이 드는 줄 몰랐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까지 접하게 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였다. 앞으로 세계놀이문화지도사 활동이 기대된다”고 했다.

자세한 문의는 한스문화원 사무국(062-385-120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