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정말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한편이 있는데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는 아니지만 전 넷플릭스에서 시청중이랍니다)

이 드라마를 보게 된, 봐야 할.. 추천이유를 꼽아보자면...

1.제가 워낙에 타임머신, 타임리프 이런 소재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정말 우연찮게 넷플릭스에서 별 기대없이 클릭해서 한번 봤는데... 옴니버스 형식으로 한회당 하나의 스토리가 전개되어서 한회를 놓친다 해도 다음 스토리 전개상에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스토리 전개도 빨라서 지루할 틈 없이 보고 있는것 같아요..

2. 그리고 더욱이, 역사를 드라마로 통해서 재밌게 볼수 있다는 점이 더욱 저의 흥미를 유발했던것 같아요..

이 드라마가 얼마나 매력적인 내용이길래 이렇게 거창하게 소개하냐면.

1회 시작할 시점부터.. 국가, 정부에 비밀리에 하고 계발중이던 타임머신이 악당(??) 플린의 손에 빼앗기게 됩니다.. 그래서 타임머신을 계발하던 이들은 정부의 도움을 받아서 구조선이라는 타임머신으로 플린을 추척해서 쫓아가 그의 행적을 저지하려 하는데요..

그 행동대원으로 첫째, 구조선 조종사 그리고 역사학자(플린은 역사속으로 들어가 역사를 고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꿔 놓으려 하니까 역사학자가 필요한 거겠죠..?) 한번의 시간여행으로 역사가 바뀌면서 졸지에 동생이 태어나지 조차 못했단 사실을 알고 동생을 되찾으려 하는 역사학자 루시 
두번째 멤버로..처음엔 인질로 잡혀간 동료를 구하기 위해서 나서지만 나중에는 어떤 단체로부터..(이름까먹었어요...ㅜ.ㅜ)자신의 가족과 자신의 신분까지 위협받게 되는... 조종사 루퍼스

그리고 마지막 멤버.. 자신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죽게 되었다고 생각해서..

과거를 되돌려서 연인을 되찾으려 하는...군인중의 상군인 와이엇

(처음엔 그닥 몰랐는데 보면 볼수록 이 남자 꽤나 매력있는 것 같아요.. 생긴것도 잘생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눈빛도 완전 매력있고..  다른 작품 뭐가 나왔는지 찾아봐야겠어요 ㅋㅋㅋ)

이런 사연있는 세 사람이 악당 플린을 쫓아서 시간 여행을 하며 반강제로 미국 역사까지 공부하게 되는 매우 바람직한?? 드라마랍니다.. 

시즌 2에는 지금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님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고 해요.. 아직 시즌1도 다 보지 못했지만.. 이정도 속도라면 금방 시즌2까지 클리어할지도 모르죠 ㅋㅋ
다만 시즌3가 끝내 방영되지 못한채 끝이 났다는 점이 저로썬 꽤나 아쉬울 따름입니다.. 

시즌3도 하면 좋을텐데.. 이거 다 보면 또 뭘 봐야 하나..

벌써부터 고민되네요..^^

상큼체리걸